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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NJ] 나무 자르기

by fairyhee 2011. 8. 12.


지난 주 옆집에서 길가의 나무를 자르고 있길래 눈이 번쩍~
옆집에 가서 물어보니 생각보다 타운의 퍼밋을 받고 자르는게 어렵지 않아 당장 실행에 옮김.

어제 타운에서 직원이 나와 파란 리본으로 표시해놓은 나무를 보고 간뒤 퍼밋이 나왔고
오늘 오후 1시간 30여분에 걸쳐 나무를 잘랐다.



기계가 못들어오니 사람이 직접 올라가서 나무 가지들을 먼저 자르기 시작.
100피트 정도 높이의 나무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우리집 나무는 35피트 정도라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올라가면서 가지들을 다 잘라내더니 맨 꼭대기는 옆 나무에 줄을 연결해서 몸통을 자른 뒤 밑에서 사람이 힘조절해서 끌어내렸다.


잘려진 맨 윗부분 나무를 톱으로 잘게 잘라 밖으로 운반.


다시 내려오면서 나무 몸통을 자르기 시작.


길가에서는 이미 잘린 가지들을 분쇄하느라 시끄럽고.


엄청난 톱밥들이 날렸다.


역시 옆나무에 줄을 걸어 도르레의 원리로 자른 나무를 끌어내리는 중.


생각보다 수월해보였다.


마지막 커팅.


아...시원해...ㅋㅋ



2009.09.03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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