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에 있었으면 맛있는 과일 많이 먹을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동부는 과일맛이 못하다.
아마 미국에 오고 나서 사과, 배, 감을 거의 못먹어본듯.....
한국에 있으면서 수박하고 포도, 참외를 잘도 먹었었는데, 돌아와서는 나 혼자 그 큰 수박 한통 끼고 몇날며칠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에혀~ 그 맛있는 수박이 왜 싫냐고.......수박에서 무슨 오이 냄새가 나냐 수박에선 수박냄새가 나는거지...쩝...
초여름에 한국에 가서 체리맛을 보질 못했다. 체리만큼은 이 곳이 맛있는데..^^
돌아오자마자 체리를 한박스 사서 맛을 보니, 음...정말 만족스럽다. 검붉은 색이 맘에 들어 샀는데 역시나....
노란수박.
교외로 드라이브 나갔다가 farmer's market에서 내 머리통(!)보다 작은 옐로우 워터멜론이 있길래 사왔는데, 맛이 좋았다. ㅋㅋ 노란 색이 신기하기도 하고.
보통 미국에서 수박 사서 성공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건 아주 달고 맛있었음.
아...갑자기 한국에서 보던 황금키위가 생각나누나....신거 안좋아하는 나한테 딱이던데...
올해 따온 복숭아.
주변 반응들이 좋다. 히힛~
황도인데도 잘 익혀 먹으니 시지 않고 달고 좋네. 눌리지 않게 보관했더니 꽤 오래두고 먹을 수 있었다. 복숭아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먹고, 복숭아 잼 비스무레한 것도 만들어 보고...어떤 사람은 180개 복숭아 따서 canning도 했다던데...그건 절대 못하겠고. -.-
포도도 좀 먹어야 하는데...
그래야 사과 따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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