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데이 런치에 찾은 Gallaghers.
11시 45분에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11시 30분부터 밖에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길었다.
12시 예약이었던 우리는 맨하탄에서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가 있다고 해서 막힐거 각오하고 나왔는데
길이 뻥 뚤려서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시간 될때까지 타임스퀘어 근처를 돌아다녔다.

다른 스테이크하우스에 가고 싶은데 점심에 여는 곳이 몇군데 없어 자주 오게 된다.

Gallaghers 는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지만 특히 이날은 더욱 넘쳐났다.

종종 오다보니 이제는 웨이터도 눈에 익는다 ㅎㅎ

IPA 와 Cab.
와인을 글래스 반까지 채워주는 곳은 여기밖에 없을거 같다. 정(?)이 넘치는 곳이다 ㅎㅎ

Steak Salad.
이번에는 3코스 런치스페셜이 아닌 단품을 주문했다.
필렛미뇽(안심)이 얹어진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어 매우 뿌듯한 선택이었다.

런치스페셜의 첫번째 씨저 샐러드.

두번째 10 oz 필렛미뇽.
크림드스피니치와 매쉬포테이토를 구운 감자와 버섯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
미디움웰로 주문했는데
고기를 자르니 웰던으로 완전히 익혀진 상태여서 다시 해달라고 돌려보냈다.

잠시후 새로받은 10 oz 필렛미뇽.
고기 익힘 정도는 완벽했으나 이젠 사이드가 ㅋㅋ
웨이터도 정신없고 매니저가 사과도 하고 자꾸 신경쓰는 것 같아 사이드 바꿔달라기도 뭣해서 그냥 먹기로 했다.
역시 고기맛은 좋다.

런치스페셜 디저트로 뉴욕치즈케잌은 사발커피와 함께 먹었다.
내가 주문했던 스테이크 샐러드가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는 런치스페셜 이외의 다른 메뉴들을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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