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가기 전에 Mad for Garlic 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작년에 갔던 롯데월드점은 레노베이션 중이라서 건너편의 롯데캐슬점으로 왔는데
일반적인 매드포갈릭의 분위기와 다르게 어둡지 않고 밝은 분위기라 더 마음에 들었다.
예약한 자리에 안내받아 앉으니 따끈따끈한 빵이 나왔다.
따뜻한 빵에 달달한 버터 조합이 맛있었다.
올때마다 프로모션이 다르고 메뉴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테블렛을 통해 주문을 했다.
오랜만에 둘이 찍는 셀카.
콜라 세잔과 오렌지 에이드.
음료리필이 궁금해 직원에게 물어보니 소다는 리필이 되고 오렌지에이드는 소다로 리필 가능하다고 한다.
매콤한(우리에겐 매워서 빵찍어 먹어야했던) 해장스프.
만다린 치킨 샐러드.
파스타 안좋아하는 분을 위한 갈릭시즐링라이스.
진짜 오랜만에 작정하고 시킨 갈릭 까르보나라.
혼자 먹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까르보나라는 여러명이 함께 먹으니 적당히 느끼하고 무척 맛있었다 ^^
(갈릭페뇨파스타하고 섞으면 끝내줄듯 ㅎㅎ)
갈릭립아이 스테이크.
고기 익힘 정도도 만족스러웠고 스테이크가 마늘에 파묻혀있던 저번과 달리 마늘양이 적당해보인다.
스테이크에 사이드로 주문한 프라이.
갓 튀긴 프라이는 언제나 맛있다.
진작에 나왔어야 할 고르곤졸라 피자가
주문이 꼬였는지 가장 마지막에 그것도 스테이크 다 먹고도 한참을 기다린 뒤에 나왔다.
기분좋은 식사 중이었던 우리는 괜찮았는데 오히려 직원들이 미안해한다.
덕분에 커피가 서비스로 한잔 더 나왔다. ^^; 근데 아이스커피가 너무 맛없었다는게 함정 ㅋㅋ
핫커피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피자를 먹다가 어쩐지 허전해서 요청한 피클까지.
배부르게 먹었으니 건너편 면세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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