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ald Princess Itinerary (12 Days Panama Canal Partial Transit New Locks) Port Everglades, FL - At Sea - At Sea -Aruba - Curacao - At Sea - Cartagena, Colombia - Panama Canal/Colon, Panama - Limon, Costa Rica - At Sea - Ocho Rios, Jamaic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
마지막날 아침까지 다이닝룸에서.
아...진짜 매일 이렇게 챙겨주는 사람있음 좋겠다.
마지막날 점심은 펍 런치.
펍 런치는 은근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들어갈 정도이다.
매일이 데쟈뷰인거 같은데 ㅎㅎ
신선한 샐러드를 매일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니.
홀에서 즉석에서 조리한 알리오 올리오.
맛은 당연히 좋고 다이닝룸에 퍼지는 냄새도 끝내준다.
프린세스 탈때마다 은근 기대하는 시간이다.
치킨 커리.
슈림프 앤 칩스.
피쉬 앤 칩스도 주문했다.
마지막날이니 따지지 않고 먹고 싶은만큼 다 주문했다.
디저트까지 챙겨먹고.
마지막 저녁식사도 다이닝룸에서.
예전엔 마지막날은 어수선해서 뷔페에 가기도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다이닝룸에서 꼬박꼬박 저녁식사를 하는게 습관이 되었다.
매일 굽는 빵과 버터.
프린세스 타면 은근 애 취급(?)받는 우리는 이번에도 역시나 키즈란 소리까지 들었다 ㅎㅎ
집에서는 오븐 예열해서 직접 뎁혀먹어야 하는 프렌치 어니언 숲.
하루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해야 먹을 수 있는 연어.
다른 음식들에 비해 디저트는 쬐금 덜 아쉽네 ^^;;
Baked Alaska.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머랭, 초콜렛 폭탄의 디저트를 마지막으로
배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가 끝이 났다.
배에서 내린뒤 후유증이 엄청 컸다 ㅋㅋ
매끼 준비하기 위해 직접 몸을 움직이는 행위 자체가 어색하고 괴로웠다면 할말 다한거지 ㅋㅋ
'2024 Panama Canal Crui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Panama Cruise (Day 13) - 집으로 (FLL to EWR) (0) | 2025.02.05 |
---|---|
'24 Panama Cruise (Day 12) - 배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1) | 2025.02.04 |
'24 Panama Cruise (Day 11) - Ocho Rios, Jamaica 에 도착??? (4) | 2025.01.31 |
'24 Panama Cruise (Day 10) - 삼시세끼 (1) | 2025.01.31 |
'24 Panama Cruise (Day10) - 바다에서의 하루 (0) | 2025.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