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ald Princess Itinerary (12 Days Panama Canal Partial Transit New Locks) Port Everglades, FL - At Sea - At Sea -Aruba - Curacao - At Sea - Cartagena, Colombia - Panama Canal/Colon, Panama - Limon, Costa Rica - At Sea - Ocho Rios, Jamaic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배는 내일 도착할 서남쪽의 Cartagena, Colombia 로 가는 중이다.
아침식사는 보티텔리 다이닝룸에서.
매일같이 뭘 먹을지 고민 안해도 된다는 사실이 좋다.
오늘은 바다도 비교적 잔잔해서 하루종일 좋은 날이 될 것 같다.
오전 9시에는 Cartagena, Colombia 와 Limon, Costa Rica 에 관한 설명이 있고
오후에는 Panama Canal & Colon 에 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내일부터 카타헤나, 리몬, 파나마 운하에 연달아 도착할 예정이라
오늘이 아니면 들을 시간도 없으니 시간맞춰 와서 열심히 들어야겠다.
Cartagena 카타헤나 에 관한 설명을 하는 Kez.
전반적인 설명은 극장에서 듣고 더 궁금한 사항은 직접 데스크로 찾아가서 물어보면 된다.
카타헤나와 리몬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했다 ^^;;
다행히 그동안 째려보던(?) 값에서 쬐금 더 떨어진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고
배 위의 상점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있어서
한국행 비행기에서 잃어버린 스와로브스키 귀걸이를 구매할 수 있었다.
근데 스와로브스키는 배 위에서 할인받고 면세였어도 우드버리 아울렛이 더 좋은 딜이었다는 ㅜ.ㅜ
쇼핑을 마친 뒤 홀가분해진 기분으로 Crooners Bar 에 자리를 잡았다.
맛이 궁금했던 에스프레소 마티니 한잔을 주문했다.
점심시간도 되기 전의 음주이지만 ^^;; 놀러왔으니 가능한 일이지.
점심 역시 아침과 마찬가지로 보티첼리 다이닝룸에서.
점심식사 후 부랴부랴 오후 1시에 있는 파나마 운하 설명회에 참석을 했다.
며칠 전에 들었던 것보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설명을 들으며 파나마 운하 도착하는 당일에 대한 계획을 짜고
나중에 익스커션 데스크에 가서 Kez 에게 더 자세한 질문을 하기로 했다.
우리가 탄 에메랄드 프린세스가 파나마 운하를 지나가는데 드는 비용은 515000 달러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비용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정말 열.심.히 봐야겠어.
오후에는 파나마 운하 보기에 최적의 장소 답사 겸 운동.
8층의 맨 앞쪽이 최적이라 판단했는데 과연 우리에게 그 자리에 서서 볼 기회가 주어질런지 모르겠다.
저녁식사 뒤에는 어김없이 공연을 보러 극장으로.
밤 10시에 풀사이드에서 파티가 있을 예정이라 평소보다 30분 당겨진 7시와 9시에 공연이 있었다.
Production Show : Disco - Blame it on the Boogie.
변함없이 공연 보기 전에 한장 찍고.
공연이 끝나고 나와 피아자에서 한참을 서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다가 방으로 돌아갔다.
내일은 콜럼비아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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