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MarieBelle (NYC) - Chocolatiers & Shops

다소 늦은 포스팅 ^^;;

 

 

2월 말 사람들로 복잡해지기 전 맨하탄의 소호에 도착,

아주 가까운 거리에 스트릿 파킹을 하고

 

 

초콜렛 샵 MarieBelle 의 Cacao Bar 를 찾았다.

 

 

지난 겨울 할러데이 시즌에 찍은 MarieBelle Shop.

매 시즌의 주제에 맞춰 초콜렛 가나슈의 그림이 달라진다. (플레이버는 그대로)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사진.

나의 최애는 아니지만 선물하기에 좋은 곳이라 지난 겨울 자주 찾았던 곳이다.

 

 

초콜렛을 파는 곳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핫초콜렛과 음료,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Cacao Bar 가 있다.

 

 

카카오 바 안쪽에서 바라본 MarieBelle 샵의 모습.

 

주말에는 예약이 필요없는 줄 알고 그냥 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이제는 주말에도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는 예약을 안해서 원하는 테이블에 앉지 못했는데

나중에 예약한 사람들이 다 안오는 바람에 테이블이 텅텅 비어 좀 황당했다. ㅎㅎ

(이러니 예약금을 받는 곳이 자꾸 늘지)

 

 

모처럼 왔으니 Afternoon Tea At MarieBelle 을 선택.

11시에 온거라 애프터눈은 아니지만 ㅎㅎ 우리에게는 브런치 정도가 되겠다.

 

 

판데믹 이후로 보기드문 레스토랑 외출 ^^;;

 

 

샘플링 사이즈의 60% 다크 초콜렛 Aztec Hot Chocolate 을 마시고 나니

앙증맞은 잔에 나온 견과류가 들어간 입천장에 데일 정도로 뜨거운 숲.

 

 

애프터눈 티 답게 3단 트레이가 나왔다.

 

 

티 또는 커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맨 위 첫번째 플레이트에는 스콘과 잼 그리고 클로띠드 크림.

Traditional scones with jam & devonshire clotted cream.

 

 

두번째 플레이트의 연어와 딜 크림치즈, 블루치즈와 호두를 얹은 엔다이브 샐러드.

Salmon & Dill cream cheese, Endive salad with blue cheese & walnuts.

 

 

맨 아래의 플레이트에는 그뤼에르 치즈와 햄, 오이와 후무스, 발사믹 비니그렛의 버터넛 스쿼시.

Ham with gruyere cheese, roasted spice hummus with cucumber, butternut squash with balsamic vinaigrette.

 

 

마지막으로 마카롱과 초콜렛 가나슈까지.

 

 

모처럼 아기자기한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남은 것들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다.

 

 

 

 

 

MarieBelle

484 Broome St (Broadway & Watts St)

New York, NY 10013

www.mariebelle.com  

MarieBelle | New York Chocol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