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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61 (June) 6월의 폭염

by fairyhee 2021. 7. 2.

간단(?)하게 소면 삶아서 잔치국수.

 

 

또띠야 피자.

 

 

텃밭의 열무로 열무된장무침.

 

 

텃밭의 케일로 케일무침.

잎채소는 씻는게 귀찮아서 호박, 고추, 오이 등의 열매채소가 편한데 언제 수확하려나.

 

 

소고기와 냉장고에서 굴러댕기던 반쪽 소세지.

 

 

상추를 깔고 깻잎과 쑥갓을 얹은 도토리묵.

 

 

오징어볼 썰어서 야채넣고 어묵볶음.

 

 

더운 날엔 얼음 띄운 물냉면.

 

 

왕돈까스와 돈까스 소스.

 

 

새우 튀김엔 타르타르 소스.

개인적으론 모든 튀김엔 돈까스 소스와 우스터 소스가 최고인듯.

 

 

먹을만큼의 깻잎과 상추 수확.

 

 

LA 갈비와 버섯양파볶음.

차콜그릴에서 구우려고 했는데 폭염에 야외에서 고기 굽는게 미친 짓 같아서 오븐에 브로일로 구웠다. 

 

 

남은 밥 처리할때는 오므라이스.

 

 

냉동실에 마지막 남은 소꼬리국물로 곰탕.

 

 

냉동실에서 굴비 꺼내놓은 걸 후회했던 날.

더워죽겠는데 왜 저걸 해동시켜서 불 앞에서 구울 생각을 했는지 ㅡ.ㅡ

이왕 굽는거 두마리 구워서 맛있게 잘 먹긴 했다.

 

 

먹고 남은 LA 갈비로 된장찌개를 끓였더니 차원이 다른 맛이 나왔다.

 

 

 

 

 

금요일이라 한가했던 Seven Lakes.

메모리얼 데이부터 피크닉 장소에는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바닥이 비칠 정도로 투명한 호수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고

간단한 점심 들고 좀더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고

호수물에 타월 적셔 차 닦는 윗통벗은 아저씨도 있고

시원한 물에 들어가서 머리만 물밖으로 내민채 나오지 않는 개도 있다.

 

 

잠시 호숫가를 걸어본 뒤 테이크아웃한 치폴레 브리또볼을 점심으로 먹었다.

평일 야외에서 이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

 

 

더웠지만 그래도 짧은 산책이 좋았던 날.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워서 사진만 찍고 얼른 차로 돌아갔던 날.

잠깐 들렀던 farm 에서 공짜 차이브 모종을 얻어 기분 좋았던 날이기도 하다 ㅎㅎ

 

 

 

6월의 폭염이 왠말인가 싶지만

서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Heat Wave 라 동부 폭염은 명함도 못 내미는 중.

 

 

체감온도는 섭씨 40도.

화씨 79도 (섭씨 26도)에 자동으로 맞춰놓은 에어컨은 24시간 꺼질 줄 모르고 돌아간다.

 

수요일까지는 매일 Heat Advisory 에 Air Quality Alert 에 Excessive Heat Warning 이 뜨더니

목요일부터는 Severe Thunderstorm Waring 에 Flood Warning 이 발령되었다.

음.....대체 중간은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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