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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59 (June)

by fairyhee 2021. 6. 18.

남은 닭갈비 양념에 텃밭의 열무 넣고 밥 볶아 먹었다.

 

 

입모양이 '붕'인지 '잉'인지 모르겠지만 금방 구워먹음 맛있다.

 

 

열무넣고 파스타.

 

 

가장 기본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내가 한 것보다 맛있는 삼식이의 달걀말이.

 

 

텃밭의 부추로 부추김치를 담궜다.

맛있게 잘 먹고 있긴 한데 삼일 동안 사라지지 않는 냄새 ㅎㅎ 재택 끝나면 부추김치도 끝이다.

 

 

편하게 살아볼까 싶어서 반찬 가게에서 사온 된장찌개.

음....된장찌개는 집에서 끓여야 하나보다.

 

 

된장찌개와 함께 사온 연근조림은 꼭 생강조림 같았다.

아...아무거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ㅜ.ㅜ

 

 

텃밭의 깻잎과 수경재배한 상추.

 

 

완전 대박인 풋마늘 장아찌.

전혀 예상치 못한 풋마늘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깻잎, 상추, 풋마늘장아찌와 함께 삼겹살.

 

 

조가네 상회에서 산 그라놀라가 너무 맛이 없어서

코스코에서 산 케토 그라놀라와 섞어서 오트밀크(Oat milk) 와 함께 먹었더니 먹을만하다.

 

 

지난 번 양의 두배로 담근 오이소박이.

항상 양을 늘리면 실패해서 걱정했는데 이번엔 맛있게 잘 익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오이소박이. 원없이 먹고 있다.

 

 

식빵 굽는 냄새가 너무 좋다.

 

 

1년 반만에 가본 유니온 스퀘어 마켓에서 마늘쫑을 사왔다.

반은 마늘쫑 장아찌를 담고 나머지 반은 올리브 오일에 소금만 뿌리고 볶았다.

건새우랑 볶음 맛있는데 집에 없으니.

 

 

정말 오랜만에 된장찌개를 끓였다.

호박은 아직 꽃도 안 폈으니 좀더 기다려야 해서 호박없는 된장찌개이다.

 

 

햄버거 패티라고 꼭 햄버거로 먹어야 된다는 법은 없다.

 

 

 

여전히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

그닥 맛있진 않지만 ㅎㅎ 딸기가 열리고 익어가고 따는 재미가 쏠쏠하다.

 

 

25개의 딸기를 수확했던 날.

 

 

그냥 먹기엔 너무너무너무 시어서 ㅠ.ㅠ 차곡차곡(?) 모아서 딸기잼을 만들어야겠다.

맛있는 종자의 딸기모종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열무, 케일, 스위스차드, 시금치.

쑥쑥 커가는 잎채소들이 좋기도 하지만

한장한장 씻어야 하는 귀찮음에 좀 천천히 자라줬음 하는 마음도 있다. ㅎㅎ

 

 

 

Jockey Hollow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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