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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57 (May) Memorial Day Weekend

by fairyhee 2021. 6. 3.

거의 2년만에 먹은 스시롤.

다음엔 꼭 필라델피아롤을 먹어야지.

 

 

집근처 말고 다른 치킨집에서 주문했던 날.

처음 나왔을때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닭을 튀긴다고 광고를 해서

어이가 없어 안 갔던 곳인데 집근처 치킨집에 실망해 새로운 곳을 찾다보니 시도해 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와플메이커에 인절미를 구워 블루베리와 꿀을 얹어 먹었다.

 

 

열무물냉면.

시판 냉면소스와 열무김치를 섞어서 만들었더니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맛이 나왔다.

 

 

오랜만에 베이킹팬에 성형하지 않고 구운 오트밀빵.

 

 

그동안 못먹었던 Chipote 치폴레 폭주가 시작되었다 ㅎㅎ

온라인 픽업 오더를 하니 예전보다 편리해져서 더 자주 먹게 되는 듯.

 

 

오랜만에 두부조림도 맛있게 먹고.

 

 

간장 말고 소금으로 양념을 한 LA 갈비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웠다.

날이 좋아지면 덱에서 차콜그릴에 구워야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메모리얼 데이 롱위켄드의 Seven Lake Drive.

날이 흐리고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적었다. 아님 다들 비행기 타고 놀러갔나.

 

 

차 안에서 경치 감상하며 픽업한 브리또 볼을 먹었다.

판데믹 동안 많은 음식점들이 값은 오르고 맛은 형편 없어졌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우리동네 치폴레는 내가 기억하는 맛 그대로였다.

 

 

우리가 좋아하던 프렛즐 스토어가 판데믹으로 영업을 중단해서 슬퍼하던 차에

또다른 프렛즐 파는 곳에서 5분 기다려 갓 나온 따끈따끈한 미니 프렛즐을 먹었다.

금방 나온 프렛즐을 녹인 버터에 담궜다가(잠깐 눈을 감는다) 설탕에 굴리면(잠시 시선을 돌린다)

그 어떤 프렛즐도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치킨엔 맥주인데 맥주 대신 위스키.

(술은 같이 마셔야 맛있다더니 혼자서도 잘도 마신다 흥~!)

오리지널 치킨을 주문하고 소스를 사이드로 주문했더니 취향껏 먹을 수 있어 좋다.

(고맙다 본촌! 덕분에 새로운 곳 찾게 해줘서)

 

 

치킨과 함께 주문한 떡볶이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비오는 날엔 칼국수 or 쌀국수 or 라멘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교자가 먹고 싶어서 미소라멘을 선택했다.

 

 

열흘동안 치폴레에 몇번 간걸까.

조만간 일주일 내내 치폴레 챌린지를 해보지 않을까 싶다 ㅎㅎ

 

 

버거와 프라이.

 

 

메모리얼 데이(현충일) 점심에는 그릴에 불을 지폈다.

불 붙이는 건 어렵지 않지만 옥수수 2개와 소세지 2개만 굽자니 불이 너무 아까웠던 날.

바베큐 시즌이 돌아왔으니 좀더 자주 덱에서 그릴링을 해볼 예정이다.

 

 

전날까지 줄기차게 내리던 비는 메모리얼 데이가 되니 그치고 해가 나기 시작했다.

야외에서 바베큐 하라고 날씨가 도와주는 듯.

올해 첫 덱에서의 점심.

 

 

남이 만든 김치 볶음밥은 맛있다.

 

 

남이 튀긴 돈까스 역시 맛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동안 계속 남이 만든 음식을 먹었더니 아이 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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