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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21 삼식이와 함께 50 (April) 백신 1차 접종

by fairyhee 2021. 4. 10.

매운 세라뇨고추를 소금물에 삭혀서 고추무침을 만들었다.

이런 장아찌는 사먹는 걸로만 알았는데 집에서 만들 수 있단 사실이 신기.

 

 

마땅히 생각나는거 없을땐 참치캔 넣고 김치찌개.

 

 

이스터 기념으로 나온 귀여워서 먹기 아까운 스프링 미니들.

작은 사이즈라서 16개가 들어있다.

 

 

백신 맞고 집에 와서 꼬리곰탕.

 

 

갑작스레 맞게 된 코비드 백신.

백신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스테잇, 병원들 다 등록은 해놨지만 연락이 오지 않던 차에

새로 오픈한 NJIT의 FEMA 사이트에서 주말 동안만 예약없이 walk-in 하는 사람들도 접종해준다길래

토요일 오전에 줄서 기다려서 총 2시간 걸려 화이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대기실로 이동 15분 동안 몸에 이상징후가 있는지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앉았다가 일어나는 의자마다 내셔널 가드들이 소독하는 모습이 무척 신선(?)해 보였다.

우리는 백신 맞은 자리(왼쪽 팔)가 약간 뻐근했고 손이 약간 저리고 뒷목쪽이 살짝 땡김이 느껴졌다.

저리고 땡김은 금방 사라졌고 이틀 동안 주사맞은 팔이 뻐근해서 움직이기가 힘들었다.

이틀이 지난 월요일 아침에는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2차는 21일 뒤 1차와 같은 장소에서 맞게 된다.

2차 접종하고도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많은 사람들이 2차 접종 후 아프다고 하니 두고봐야겠지.

 

 

 

왕돈까스라 그런가 접시보다 큰 돈까스.

2장이 일인분인데 우리 둘이 먹어도 충분한 양.

 

 

당분간 스테이크 먹기 힘들거 같아서 스테이크 디너.

마지막 만찬도 아니고 ㅎㅎ

 

 

베이글 먹고 싶지만 한동안은 부드러운 식빵을 먹어야 할듯.

 

 

오렌지 과육만 발라서 대령.

 

 

콩나물 사왔는데 혼자 먹게 생겼다.

 

 

할로피뇨 피클.

시중에 파는 할로피뇨 피클은 아삭하지가 않고 물러서 집에서 만들어 먹다보니 다시는 못 사먹을 거 같다.

 

 

혼자 먹어 미안했던 오징어 튀김.

 

 

핑계대고 오랜만에 끓여본 잣죽.

 

 

오랜만에 참 맛있게 먹은 황태콩나물국.

 

 

작년에 수확한 텃밭의 butternut Squash 로 만든 숲.

 

 

함박스테이크가 사르르 입에서 녹는다.

 

 

 

 

파라무스 Rt.4 의 맥도널드 자리에 Krispy Kreme 이 들어왔다.

저지시티, 이스트 러더포드, 파라무스 모두 프랜차이즈 주인이 같다고 한다.

 

 

Hot Now 사인이 붙어있으면서 금방 나온 도넛이 없다고 해서 빈정이 상했다. ㅜ.ㅜ

다시 이스트 러더포드 지점으로 가야겠다.

 

 

앳킨스 다이어트 열풍에 망해서 대부분의 매장들이 철수하던 때가 있었는데

다시 자리를 잡고 있는 크리스피 크림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탄수화물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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