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삼시세끼 아이디어 쥐어짜내며 고생한 삼식쉐프가 차려준 아침.
잘익은 아보카도 썰어서
아보카도에 어니언 솔트 뿌려 삼식쉐프에게 가장 만만한 스팸과 함께 한끼.
아플땐 배달이 최고.
Balthazar 의 칠리치즈 팔미에르.
몸이 조금 나아졌을때 프라임 스테이크 소분/냉동시키고 남은 짜투리 고기들을 꺼내 고깃국을 끓였다.
된장 풀고 우거지 넣고 우거지 된장국. (아플때 먹음 좋을텐데 삼식쉐프에겐 아직 무리 ㅡ.ㅡ)
건포도 잔뜩 들어간 pain aux raisins.
오랜만에 케이퍼까지 넣고 참치 스파게티.
주말엔 투고.
뜨끈한 쌀국수와
매콤한 레몬그라스 국수를 먹었다.
그 와중에
좀더 두면 좋으련만 영하로 떨어진다는 일기예보에 어쩔 수 없이 텃밭의 무우를 뽑았다.
분명 모양은 무우인데 사이즈가 ㅠ.ㅠ
무성한 무청은 데쳐서 시래기를 만들었고
어디써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오는 아기 무우들 ㅎㅎ 내년엔 좀더 일찍 씨를 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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