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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Momosan Ramen & Sake (NYC) - Ramen

by fairyhee 2018. 8. 17.



2년만에 찾은 Momosan Ramen 의 실내는 그대로였다.

주차도 쉽지 않고 일요일 점심영업을 하지 않아 올 수가 없었는데

요즘엔 일요일 점심에도 열고 운좋게 주차도 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찾게 되었다.




예전에 먹었던 런치 세트는 사라졌고 새로운 런치 세트도 평일에만 주문이 가능하고 주말엔 불가능.

예전의 맛이 그리워서 따로 Zuke don을 주문했는데 실망.

참치는 마리네이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소스는 겉돌기만 했다.




2년전의 Zuke don.

더이상 맛볼 수 없어 아쉽네.




Tonkotsu Ramen 은 예전과 비슷한 듯했지만

후천적으로(원래 일본라멘 별로 안좋아했음) 획득한 나의 라멘 입맛에 의하면 

모모산의 라멘은 좀더 밀가루맛이 많이 남았고

우리 입맛에는 Ippudo 나 울동네의 Menya Sandaime 의 면발과 국물이 더 깨끗했다.

(물론 이푸도에 가서 돼지국물이 느끼해 손도 못대신 분도 있긴 하다 ^^;;)




2016년에 찍은 돈코츠 라멘.

이때만 해도 나름 괜찮았는데 내 입맛이 변한건지 모모산이 변한건지.



흥미로웠던 사실은 예전엔 많은 사람들이 라멘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에 보니 라멘보다 돌솥 비빔밥과 같은 음식들을 더 많이 주문하더라는.

(근데 김치에 이어 일본 라멘집에 왠 돌솥 비빔밥??? )




Momosan Ramen & Sake 2016년 사진 → http://fairyhee.tistory.com/1266?category=38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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