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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Busan Gukbap 부산국밥 (NJ) - Korean

by fairyhee 2018. 9. 7.



Busan Gukbap 부산국밥 엔 언제나 사람들이 넘친다.

내부가 좁아서이기도 하겠지만 한여름 낮에 들어가기 위해 땡볕 아래에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리뷰들을 통해 좁고 불친절하고 위생상태도 별로라고 들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맛집이라니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그 맛이 궁금하긴 했었다.




결국 호기심에 의해 찾았지만

심하게 뜯어져서 앉기가 민망한 노란 스폰지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의자가 놓인 좁디좁은 실내는 

차마 사진조차 찍을 수가 없었다. 관리를 안할거면 그냥 일반 나무의자를 사용하지.




돼지국밥.




감자탕.



땡볕아래 서서 기다리면서까지 들어가야 할 곳은 아닌거 같은데.

국물이 그렇게 진하지도 않고 풍미가 좋은 것도 아니고

불친절함과 내부의 찝찝함을 이길만큼의 맛이 아닌데 사람들로 붐비니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뭔가 우리가 모르는게 있나싶어 한번 더 시도해보고 싶다가도

모르고는 들어갔어도 이미 알아버린 내부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고싶은 마음이 싹 가셔서 못가고 있다.





Busan Gukbap

2444 Lemoine Ave

Fort Lee, NJ 0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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