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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Upland (NYC) - American(New)

by fairyhee 2018. 1. 30.


맨하탄 Upland 에서 브런치.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예약없이 오전 11시 전에 도착하니 바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린 바도 별 상관없는데 생각보다 바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함) 




입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춥지도 않고 바임에도 불구 아늑(?)하니 좋았다.

이곳에 앉아서 전직 대통령이 식사하러 들어오는 걸 본 사람들의 기분은 과연 어땠을까 궁금해졌다.




사실 런치를 하고싶었는데 11시에 점심은 좀 이른 듯해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아침식사에 빠질 수 없는 커피. 뜨거운 커피가 딱 내 입맛에 맞았다.




버터밀크 팬케잌과 베리들.




시금치 프리타타와 마늘마요네즈.

마늘마요네즈는 약간 느끼해서 사이드로 달라고 하면 나을듯.




사이드로 시킨 프라이.




맛있게 먹었지만 정말 먹고싶었던 음식은 따로 있었기에 아쉬워서 다시 예약을 하고 오기로 했다.

예약을 하고 찾았는데 예약한 시간을 훌쩍 지나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ㅡ.ㅡ

(그것도 입구와 가까워 사람들이 문 열고 들어올 때마다 찬바람이 쌩쌩 들어오는)

예약받을 때 타임테이블을 좀 여유있게 잡아놓으면 좋으련만 

앞 시간 사람이 일어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이럴거면 대체 왜 예약을 한건지 싶다.




바에서 물한잔 마시며 시간을 보냈으니 배가 무척 고파 앉자마자 주문을 했다.




Upland Cheeseburger.

두장의 그래스페드 비프 패티와 어메리칸 치즈,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고 제일 많이 추천하는 음식이다.

함께 나온 프라이 역시 굿~!

피클은 오이냄새가 많이 나서 오이 싫어하는 사람은 진저리를 치겠지만 ㅋㅋ 입가심으로 안성마춤.




버거와 견주어 손색이 없던 Margherita Pizza.



담번엔 저녁때 와보고 싶당~




Upland

234 Park Ave S

New York, NY 10010

b/t 26th St & 25th St Flatiron

212-685-1006

www.uplandny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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