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과 고추만큼은 풍성한 여름 텃밭.
이젠 수확의 기쁨에서 어찌 소비해야 좋을지 살짝 걱정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ㅋㅋ
(해마다 하는 고민이지만 그래도 많은게 좋으니 텃밭을 하는 동안은 계속될 즐거운 고민일 듯)
실험정신에 입각하여 시도해본 참외가 드디어 열렸다~!! 신기신기~~
첫 시도해본 가지도 꽃을 피우더니 쪼그만 가지가 열려서 자라고 있는 중.
덱을 점령할 기세로 무섭게 올라온 호박은 아침마다 덱에서 노란 호박꽃을 피우고 있다.
저리 예쁜 호박꽃을 대체 누가 못생긴 사람에 비유한건지.
정말정말 오랜만에 the Met 에 다녀왔다.
2년만에 찾은 Met 은 그동안의 공사를 다 끝마치고 완전체(?)가 된 느낌.
새로운 작품들도 늘었고 구조도 조금씩 달라졌으며
지도도 완전 업데이트해서 예전보다 관람하기가 훨씬 좋아졌다.
돈 들인 느낌이 팍팍 나니 뉴요커를 제외한 관람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겠다는 애기가 나오지 ㅡ.ㅡ
이날은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찾는 몇군데만 돌아봤는데
달라진 Met 을 제대로 보기 위해 조만간 다시 시간을 내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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