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lysol 을 붓고 기다린 뒤 솔로 쓱싹쓱싹~ 하던 중
안경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 눈으로 날아들어온 몇방울의 lysol -_-+
재빨리 흐르는 물에 눈을 씻어내긴 했지만 그래도 눈이라 신경이 쓰이네.
우씨 바로 전날 정기첵업하러 안과 다녀왔는데 또 가봐야겠네.
그나마 다행인건 안과가 걸어서 5분 거리라는 점.
의사샘이 왜 또왔냐고 ㅜ.ㅜ
청소하다 Lysol 이 눈에 들어갔다 하니 그때부터 심각해지시더니 하시는 한마디가
" 아니 그걸 왜....화장실 청소는 남편이 해야지~ "
다행히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케미컬이 들어가 자극이 된거 같으니 며칠만 넣으라며 처방약 샘플을 받았다.
인사를 하며 나오는데
다시 한번 선생님 왈
" 청소는 남편 시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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