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Y Botanical Garden5

'15 the NY Boatnical Garden Rose Garden 장미의 계절에 찾은 뉴욕 보타니컬 가든의 Peggy Rockefeller Rose Garden .작년과 달리 무덥지도 않고 장미 구경하기에 딱(!) 좋았던 날씨였다.우리처럼 로즈가든을 보러온 사람들이 많아 NYBG을 찾은 이후 처음으로 줄서서 기다려서 트램을 타야했다. 장미들 사이에서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노부부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있어 이름표(?)는 필수. 역시 꽃들이 있는 곳에 벌들이 날아든다고 바쁘게 장미속을 드나드는 범블비.요즘 벌들이 잘 보이질 않아 뒷마당 텃밭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는 상황인데 여긴 벌들이 많네 ㅜ.ㅜ확 몇마리 잡아서 뒷마당에 풀어놓을까란 생각까지 해보았다. (이러다 조만간 벌까지 키울 기세이다 ㅋㅋ)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장미의 모습. 정열적.. 2015. 6. 10.
'15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Orchid Show : Chandeliers브롱스의 New York Botanical Garden 에서는 올해로 13년째 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the Orchid Show 가 열리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전시회 가는 길에는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뾰족뾰족 솟아올라왔지만 실제온도는 영하라는 ㅡ.ㅡ 매서운 바람을 비해 실내로 들어오니 벌써부터 후덥지근해진다. 애물이가 애물단지라 ㅡ.ㅡ 새로 장만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NY Botanical Garden 이 배경일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소. Water lily (수련) 흰색과 노란색의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난 전시회의 시작지점인 동시에 사람들이 가장 .. 2015. 4. 2.
'14 NY Botanical Garden Holiday Train Show NY Botanical Garden(NYBG) 에서 해마다 열리는 Holiday Train Show 에 늦게나마 다녀왔다. 예년처럼 정해진 시간에 들어갈 수 있어 아직 시간이 남은 지라 주변을 둘러보았다.외로이 서있는 두개의 얼음 조각. 평소에 분수가 있던 연못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해 놓았다.눈까지 살짝살짝 내려 NYBG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우리 티켓 입장 시간이 되어 Enid A. Haupt Conservatory 로 들어간다.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이라 눈으로 감상하기만도 바빴다. 23년째를 맞는 NYBG 의 Holiday Train Show 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전반적으로 작년과 비슷하지만 위치나 구성이 조금씩 바뀌었다. 조지워싱턴다리가 보이고. 뉴.. 2014. 12. 25.
'14 the NY Botanical Garden Rose Garden Festival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일요일은 얼마나 뽀송뽀송했던지 토, 일 이틀동안의 Rose Garden Festival 이 열리기에는 최고의 날씨였다. 비록 너무 활짝 피어버린 장미들이 많아 시기가 늦은 감이 있었지만아직 꽃봉오리 그대로인 꽃들도 있어서 여전히 장미의 계절임을 알 수 있었다. 땡볕에 서있으면 땀이 주루륵 흐를 정도의 날씨에도 사람들을 아랑곳않고 장미를 감상한다. 한송이 꺾어 집에 가져와 화병에 꽃아두고 싶을만큼 탐스러운 장미꽃이지만 바라만 봐야지 장미를 꺾는 것은 당연히 금지되어 있다. 명당 자리인 가지보 밑에는 할머니 한분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하루를 즐기는 중. 이틀 동안의 장미축제 동안에는 뉴욕주의 장미농장들이 나와 자신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있었다.장미가 들어간 초콜렛도 시식해보고 .. 2014. 6. 9.
[NY] '13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브롱스의 the NY Botanical Garden 에서 열리는 Orchid Show (난 전시회)에 다녀왔다.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11번째이며 4월 22일까지 열린다. Orchid Show 가 열리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에서 첫번째로 만난 Butterfly Orchid. 노란 나비를 연상케 하는 꽃잎. Rain Forest 라서 밖은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인데 이곳은 습하고 덥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 보타니컬 가든의 입장료는 어른 25불이다.그동안 봄에는 시즈널 알러지 때문에 감히 이곳에 올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결국 10년만에 왔음 -_-)다행히 올해는 알러지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각양각색의 난들. 촉촉하고 .. 2013.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