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Airport Mesa 에 올라왔다.
일몰이 장관이라는 에어포트 메사.
해질녘까지 머물 예정이 아니라 해가 지면서 붉게 타오르는 에어포트 메사를 볼 순 없었지만
맑은 하늘과 매치되는 세도나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장관이었다.
그리고 밥도 먹었으니 운동해야지.
세도나에서 볼텍스가 뿜어져나오는 네군데 중의 하나인 Airport Vortex 에어포트 볼텍스 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운동부족상태라 -_-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간 에어포트 볼텍스 정상.
세도나의 볼텍스가 느껴지십니까?
보이는 경치는 좋은데 기를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데 동의 ㅋㅋ
누워서 명상(?)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기를 팍팍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도나는 트래킹을 하지 않으면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그랜드캐년을 포함한 주변의 국립공원들이 문을 닫아 더욱 붐볐던 세도나.
지구의 에너지를 듬뿍 받고(받았나??) 세도나를 떠나 Flagstaff 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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