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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awaii/Oahu

'12 Oahu - Marukame Udon 이 있어 행복했다 ㅋㅋ

by fairyhee 2012. 3. 20.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거리에 있는 Marukame Udon
집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그리운 맛이다. 




서버가 따로 없는 까페테리아 형식의 음식점. 
먼저 우동 종류를 선택한 뒤 사이드로 템뿌라나 무수비를 고르면 된다. 




가격도 착하다. 
가장 기본적인 Kake Udon은 3불 75전.

 


우동이 준비되는 동안 우동그릇에 우동삶은 물을 넣어 따뜻하게 뎁힌다.
배가 고팠던 탓에 레귤러 사이즈는 작다며 -.- 라지를 시켰다. 



금방 뽑아낸 우동가락을 삶아 국물을 얹고 튀김부스러기(?)와 파를 얹으면 우동 완성.



튀김이나 무수비를 사이드로 고르고 계산(캐쉬 온리)하면 된다. 



시차 적응을 아예 안하고 있으니 ㅋㅋ 우리가 배고플땐 식당이 한가하다.



오아후에 머무는 동안 넘넘 맘에 들어했던 곳. 
쫄깃했던 면발하며 먹은 뒤에도 전혀 물 들이킬 일이 없던 깔끔한 맛의 국물까지 너무도 그리운 맛이다.



하와이에 왔으니 먹어봐야하는 스팸 무수비. 
근데 스팸이나 무수비를 먹고싶음 오아후에서 먹어야 한다. 마우이에 갔더니 찾아볼 수 없어 무척 아쉬웠음 ㅜ.ㅜ

하와이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스팸이다. 미국사람들은 거뜰떠보지도 않는 스팸이 하와이에서는 최고의 판매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날 찾아 먹은 카레 우동 역시 탁월한 선택.


아마 오아후에 또 간다면 우동 먹고 싶어 가는걸꺼다 ㅋㅋ
며칠전 맨하탄의 Sanuki Udon 집 가서 먹고나오며 Marukame Udon이 얼마나 그립던지 ㅠ.ㅠ



Marukame Udon
2310 Kuhio Ave.
Honolulu, HI 9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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