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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으...열받아...

by fairyhee 2011. 8. 11.

으...열받아.....

Salvation Army(구세군)에 필요없는 TV set이랑 Sofa, 그리고 책상하고 의자를 donation하려구 했지. 있어봤자 쓰지 않을거 같은데, 버리자니 깨끗해서 아까와서 다른 사람이라도 쓸 수 있을거 같아서 구세군에 보내기로 했는데......

문제는 이 구세군이 도와주질 않는거다.
예전에도 쓰디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만전을 기해 준비했는데 또 다시 이런 만행을 저지르다니...아..정말 정떨어져..Goodwill을 알아봐야 하나...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트집을 잡으며 핑계와 생떼를 부리다니..
정말 열받고 치사해서...
확 그냥 갖다 버려버릴까????

어제 밤중에 낑낑대며 방에서 티비랑 소파를 다 가지고 나왔는데 말야...
마루에 퍼질러져있는 모습을 보니 더 열이 난다.

데리어한테 가져나가 로비에 두면 안되겠냐 했더니,
자기한테 팔지 않겠냐고..얼레..그럼 우리야 좋지만....
현석이가 티비 50불, 소파 50불에 가져가라 했다는데
먼저 물건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그러길래 와서 보라 했는데,
보고 간 이후로 연락이 없으니 어찌 된건지...

데리어가 가져갔음 좋겠다. 100불이 비싸다면 값을 낮춰서라도 주고싶다.
그렇지 않으면, 금요일 또 구세군이 올텐데
정말 그 인간들 꼴보기 싫어서...
게다가 도어맨 샘까지 열이 받아서(샘이 거짓말했다고 우리에게 뻥을 쳤으니)
금요일날 그 인간들 오면 샘이 한바탕 할 기세이다. 쩝...

아....정말 미쵸....
이 넘의 나라는 왜 이런게 대체 한번에 되질 않느냐고......

2007.03.01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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