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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World & Universal Orlando/2006 Disney & Universal

'06 Disney World - 뭘 타지? Magic Kingdom(3)

by fairyhee 2011. 8. 11.



It's a small world를 타고 나니, Magic Kingdom에서 해야 할 일의 절반은 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예전에 탔던 Snowwhite, Pooh, Mickey's 3D show 등을 보고 Peter Pan's Flihgt을 탔다. 아마도 예전에 엄마아빠와 함께 탔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새로운 시도. 엄청나게 긴 줄 속에 서서 결국 우리도 Racing Car를 탈 수 있었다.
첨에 한국의 범퍼카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레이스 트랙을 한바퀴 도는 거더군. 이 주변은 차들에서 나오는 매연들로 공기가 아주 나쁘다.



예전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 캐릭터 다이닝.
예약 필수이고, 저번보다 더욱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한가지 단점이라면, 캐릭터들이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에 먼저 가기 때문에 어른만 둘인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는 것. ^^;

항상 미국 아이들이 열광하는 캐릭터들(푸우, 티거 등등)을 보며 왜 그리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나 역시 정이 든다. ㅋㅋ 조금씩 더 알게 되기 때문인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첨에 접할 때보다는 친근감이 더해간다고나 할까.




부모님과 함께여서 자제했던 라이드.
Water Ride를 많이 타본 이라면 알 것이다. 왜 내가 이걸 꺼리는지. -.- 갑자기 아래로 떨어지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자리에 앉으면 쫄딱 젖고 뒷자리에 앉으면 엉덩이 젖는 건 기본이고....그래도 요령이 있음 좀 덜 젖긴 하지만.

조오기 위에서 떨어지는 보트 보이는가???



요렇게 된다. 라이드 보트 안에 타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다음 라이드를 타고 있는 사람, 거기에 밖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물벼락이 떨어진다.

간만에 탔건 건데, 워낙 많이 타봤던 나는 ^^ 살짜꿍 젖다 말았지만, 몸집도 크지 경험도 없는 울 신랑 무자게 많이 젖었다. ㅋㅋ 거의 홀딱 젖었다고 봐도 무방할듯. 자기가 타자고 했으니 불평도 못하고. ㅋㅋ




또 다른 라이드. Water Ride와 함께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가 매직킹덤 내에서 어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이다. 사진에 보인느 옷이 젖은 사람은 그 옆의 water ride를 타고 이 곳으로 온 사람.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전~~혀. 하기사 안전벨트 달랑 하나 매어주고 출발할때 알아봤다. 이런 거 탈때는 꺄~~~~~~아~~~~악~~~~~하면서 소리 지르며 타야 제맛이라던데, 우리 둘다 아무 소리가 없다. 비명이 안나오는 걸 어쩌라구..




구피가 있는 곳. 이 곳도 Ride가 있긴 한데, 아이들이 타는 것같아 생략.



예전에 들렀던 미니의 하우스.
Mickey's Townzone은 예전에 들렀던거라 이번엔 대부분 겉에서만 보고 생략. 아이들이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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