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를 찾아가는 중 발견한 캐릭터들.
레스토랑 오픈 전 무슨 홍보 사진을 찍는거 같았다. 청바지를 입은 미키라...잽싸게 찍었더니 옆에서 엉덩이만 찍는다고 구박을..-.-
Mission Space.
예전에도 탔던건데,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가는 여행이다. 실제 중력이 느껴지기 때문에 몸이 안좋은 사람은 타면 안되는 라이드. 작년인가 재작년에 이걸 타고 나서 죽은 아이가 한명 있다. 그 뒤로 Orange Ride와 Green Ride로 레벨을 나눴다. 오렌지는 예전 그대로의 강도이고 그린은 새로 생긴 것으로 스핀도 없고 아무런 중력도 느껴지질 않는다.
Mission Space 타는 입구.
이번엔 Green Ride로 타 보기로 함.
내부로 들어가면 각자 맡은 위치에서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예전에 이어 또다시 엔지니어가 된 그. 누가 엔지니어 출신 아니랄까봐. ㅋㅋ 난 또다시 커맨더를 맡았다.
Green Ride는 정말 누가 타도 괜찮을 것같다. 전혀 흔들림도 없고 얼굴이 찌그러지고 손가락이 안움직이던 예전과 달리 자유자재로 몸을 움질일 수 있기 때문에.
코닥에서 협찬하는 Imagination.
3D show인데, 보고 나온 뒤가 더 재밌다. ㅋㅋ 모션에 따라 음악이 만들어지는 건데, 신나게 놀고있는 우리를 찍다니. 쩝. 찍힌 줄도 모르고 가려는데 어디선가 '와우..저 긴 머리카락은 누구에요?' 라고 방송을 하는 바람에 -.- 알게 되었다. 에잇.. *팔리게.
Test Track.
그 유명한 테스트트랙이다. 우리가 넘넘 좋아하는 Ride. ^^ (자세한 설명은 예전 에캅편에)
Fast Pass를 미리 뽑아놓으니 기다리지 않아 편하더군.
Leave a Legacy.
원래 올해는 Epcot에 안올까 생각도 했었는데, 우리가 남겨놓은 흔적을 찾기 위해 다시 오게 된 의미도 있다. 25$을 도네이션하면 자신의 메세지나 사진을 15년 동안 이 곳에 남길 수 있는데, 2년 전 우리가 사진을 찍었걸랑~ ^^
이 자리가 우리의 사진이 있는 곳. ^^
이 번호 없음 난 줄 못알아 볼뻔 했음. -.- 정말 허걱~이다.
잠시 리조트로 돌아갔다 저녁때 올 생각에 입구를 나서니, 입구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난다.
올해는 Illumination은 생략이다.
Ride 탈건 다 탔으니 미련 없고, 저녁때 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느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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