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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Panama Canal Cruise

'24 Panama Cruise (Day 8) - 파나마를 떠나며

by fairyhee 2025. 1. 10.
Emerald Princess Itinerary (12 Days Panama Canal Partial Transit New Locks)

Port Everglades, FL - At Sea - At Sea -Aruba - Curacao - At Sea - Cartagena, Colombia -
Panama Canal/Colon, Panama - Limon, Costa Rica - At Sea - Ocho Rios, Jamaica -
At Sea - Port Everglades, FL

 

 

락 통과하는거 보려고 아침식사는 뷔페에서 어찌 먹었는지도 모르게 먹어 사진도 기억에도 없고 ㅋㅋ

 

한숨 돌린 뒤 점심식사는 핫도그와 프라이.

소세지가 맛있어서 매일 먹을수도 있었으나 자제했다.

 

 

핫도그만 먹으면 섭섭하니까 과카몰리와 살사를 할로피뇨 얹어 잔뜩 먹고.

건강을 위해 ^^;; 샐러드도 왕창 가져다 먹었다.

 

 

손이 가는 디저트 몇개 골라 먹고 과일도 빼먹지 않았다.

크루즈 할때마다 캔탈롭에 빠져있었는데 이번엔 캔탈롭이 별로 달지 않아서 아쉬웠다.

 

 

배가 콜론으로 향하는 동안 씻고 내려와서 잘못된 청구서 정정하고.

다들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는 5층에서 사진도 찍었다.

 

 

저녁엔 소믈리에 이즈마일 붙들고 와인 한병 땄다.

역시 Cab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첫날 글래스로 주문한 리즐링에 가격과 맛 모두 실망해서 한참 와인 주문을 망설였었는데

와인리스트와 가격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병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꽤 괜찮은 딜이라는 걸 깨달았다.

 

와인은 글래스가 아닌 병으로 주문하고 화이트보다는 레드와인이 더 좋은 딜이다.

 

 

 

최애 프렌치 어니언 숲과 슈림프 샐러드.

 

 

카르보나라 파스타와 양고기.

 

 

이름이 기억 안나는 케잌과 오렌지 솔베.

 

 

 

저녁 공연은 프로덕션 쇼인 Sweet Soul Music.

 

 

다들 긴 하루를 보낸 탓에 모처럼 극장이 여유롭다.

 

 

공연 보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방으로 돌아간다.

이제 좀 쉬자. ㅎㅎ

 

 

방으로 돌아오니 깜짝 선물(?)이 놓여있었다.

 

The Panama Canal Expansion Project 덕분에

에메랄드 프린세스는 2016년 완공된 새 운하를 통해 파나마 운하를 다닐 수 있게 되었고

2024년 12월 1일 에메랄드 프린세스를 타고 파나마 운하를 지나갔다는 증명서 ㅋㅋ

 

 

배는 Colon, Panama 를 떠나 코스타리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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