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벨지움 와플이 먹고싶어서 찾은 Petite Abeille.
여름의 마지막인 노동절 연휴라서 그런지 뉴요커들은 어디론가 떠나고 대신 그 자리를 채운 관광객들.
좁은 테이블에서 팔꿈치를 맞대며 식사해본게 참 오랜만이네.
개인적으론 금방 식어버리는 사발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사발 커피도 들이키고.
난 뜨거운 커피를 자주 리필해주는 곳이 더 좋다.
기다렸던 벨지움 와플.
바삭한 와플과 딸기와 딸기시럽에 휩크림 듬뿍~
아주 특별한 와플은 아니었지만 시럽과 휩크림의 매직으로 접시까지 싹싹.
브리오쉬로 만든 파우더 슈거 잔뜩 뿌려진 프렌치 토스트.
브리오쉬로 만든 프렌치 토스트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
분위기도 괜찮았고 음식도 괜찮았으며 서비스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체크는 빛의 속도로 가져오면서 커피 리필이 계속해서 무시 당하는 상황이 발생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브런치가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팁과 내 안의 리뷰 별 하나 감점으로 끝났다.
그래도 오랜만의 오붓한 브런치 좋았음~!!
Petite Abeille
44 W 17th St
New York, NY 10011
Between Avenue of The Americas & 5th Ave
Flatiron
212-727-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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