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3월.
이러다 조만간 몸져눕지 않을까 싶다. ㅋㅋ
그래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그날.
빨간 장미가 당분간은 보고 싶지 않아서 (자주 받아서가 아님. 다른 이유로)
보라색과 흰색의 아이리스 조합을 원했다.
특별주문에 뽀대가 났던만큼 평소보다 가격도 올라갔지만 ㅋㅋ
아주 만족스러웠던 꽃들이니 일년에 한번은 괜찮지 않을까.
집이 따뜻해서인지 다음날부터 마구 벌어지기시작하는 아이리스.
빨리 피고 빨리 져버릴까 걱정이다. 오래도록 두고보고 싶은데.
저녁은 언제나 그렇듯이 익숙한 사람들이 있는 친숙한 공간에서.
우리 웨이터는 14년째 같은 곳에 있는 사람.
이곳을 찾은지도 벌써 10년이다.
작년에 선보였던 코코넛 머랭 케잌은 여전히 맛있었다.
Happy 14th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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