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veryday in NY, NJ, CT

'15 Reading Terminal Market (PA)

by fairyhee 2015. 3. 24.



필라델피아의 Reading Terminal Market 에 다녀왔다.

1월 컨퍼런스 때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예정된 스케줄을 포기하고 호텔 예약까지 다 취소해야 했던 기억이 있는 동네.




마켓 건너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다.

마켓 안에서 10불 이상을 구입하면 2시간까지 4불의 주차비만 내면 된다. 2시간이 넘어가면 30불.


실내 마켓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고

다만 Dutch 들이 운영하는 점포들은 일요일에는 문을 닫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다음번에는 토요일에 들러야지.




그래도 많은 점포들이 문을 열어 첫번째 방문으로는 나름 괜찮았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호기를 파는 Carmen's 은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 줄 몰랐다.




치즈 스테이크를 굽는 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클래식 치즈 스테이크.

치즈와 함께 버섯, 양파, 페퍼가 들어가고 페퍼는 로스티드페퍼와 핫페퍼 둘 고를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도 찾았던 곳.




운좋게 자리가 나서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다.

클래식 치즈 스테이크에 버섯, 양파와 로스티드 페퍼가 들어가 맵지 않은 치즈 스테이크.




클래식 치즈 스테이크에 버섯, 양파 그리고 매운 페퍼를 넣고 토마토, 피클, 양상추를 넣은 것.

살짝 매콤한 것이 우리 입맛에는 더 좋았다.

또한 Geno's 같은 곳보다 훨씬 질적으로 나았던 듯 싶다.




식사를 한 뒤 마켓을 몇번을 뺑뺑 돌았다 ㅎㅎ

다양한 점포들이 들어서 있어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다.

중동음식을 파는 곳에선 바클라바를 디저트로 구입하고




델라웨어에서 나온 꿀과 벌꿀왁스로 만든 양초들을 파는 곳.




한개에 6불 네개에 20불이라 네개를 구입했는데 차 트렁크에 넣어둔 채 꺼내질 않았구나 !!! 




비즈왁스로 만든 립밤.



그 외에도 야채, 해산물, 육류, 치즈, 꽃, 쿠키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좋았다.

더치 상인들까지 모두 문을 열면 더욱 즐거워질 것 같았음.




마지막으로 마켓을 나오면서 블랙앤 화이트 쿠키와 커피 한잔 사들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 Everyday in NY, NJ, 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2015 Maple Open House Weekend (VT)  (0) 2015.03.30
'15 Happy 13th Anniversary~!  (0) 2015.03.25
'15 America on wheels (PA)  (0) 2015.03.17
'15 Farewell......and Hello~ newcomer :)  (0) 2015.03.10
'15 Valentine's Day  (0) 2015.0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