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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yday in NY, NJ, CT

'14 여름 가드닝 (앞마당)

by fairyhee 2014. 7. 8.

매일같이 섭씨 30도가 넘는 날들의 연속.

한번씩 하늘이 찢어질 듯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도 내리지만 금새 젖은 땅을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는 여름이다.


 


무관심 속에서도 변함없이 자잘한 꽃을 피우는 Creeping Thyme.

어느덧 대부분의 땅을 덮어 버렸다.




알아서 커주니 더욱 고맙다. ㅋㅋ




너무 추운 겨울을 보내 다 얼어죽었을까 걱정했던 English Lavender 라벤더도 보랏빛의 꽃들을 피우고.




라벤더를 건조시켜 포푸리를 만들고 있다.




Black Eyed Susan 도 꽃봉우리가 생겼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모습이 신비롭다.




어느덧 활짝 핀 올해의 첫 까만 눈동자의 수잔.




이제 다른 꽃봉우리들도 연달아 피기 시작한다.




드라이브웨이를 오갈때마다 우리 기분을 좋게해주는 노란 꽃.




오늘 아침엔 활짝 핀 꽃 위에 파리 한마리가 앉아있었다.




여기저기 씨가 흩어졌는지 한군데 모여있지 않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까지 올라오고 있다.

좀 어수선해보이긴 하지만 ^^ 군데군데 핀 노란 꽃이 너무 예뻐서 용서~




Day Lily 들도 무성하게 자란 잎들 사이로 꽃대가 올라오고




여름 내내 흐드러지게 필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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