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저녁 7시 비행기를 타려했던 계획은 어찌되고 아침 8시 비행기라니 -_-
게다가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폭설 내린다고 일찌감치 비행기는 캔슬되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예약한 아침 비행기는 통로자리가 없어 윈도우 쪽으로.
그나마 다행인건 앞뒤공간이 넓은 이코노미 플러스 석에 앉을 수 있었다는 정도.
또한 우리 뒤에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들이 모두 취소되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ㅋㅋ
아침 7시부터 흩뿌리기 시작하는 눈.
얼마나 많이 내리려고 이렇게 우릴 생고생 시킬지 두고 보겠어.
나중에 보니 6인치 정도 내렸던데 (흠...이 정도에 비행기를 캔슬시키다니 부르르.....)
어쨌거나 앞으로 12월에 집떠나는건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치우는 것도 그렇고 항공편도 그렇고 너무 신경써야 할게 많아 피곤해~
쿨쿨~ 자다보니 어느덧 내릴 시간.
플로리다엔 너무 예쁜 하늘이 펼쳐진다.
그나저나 예정보다 넘 일찍 도착해버리니 남는 시간동안 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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