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ton's lobster pound1 '13 Thurston's Lobster Pound 즉석에서 랍스터를 골라 먹던 예전 기억을 되살리며 Thurston's Lobster Pound 엘 왔다. 그때는 5월 말 메모리얼 데이 전이라 비교적 한가했었는데 이번엔 8월 말 레이버 데이 연휴라 한참 복잡한 시즌이다. 변한건 하나도 없는 듯한 외관.여름철이라 보트들이 좀더 많은 듯. 9시간 이상 차에서 보낸 뒤 피곤해 죽겠는데 포즈 잡으라니 험한 표정이 나가는군 -_- 해질녘의 평온한 바닷가. 건물 입구에 위치한 랍스터를 스팀하는 곳. 아무 생각이 없이 그저 랍스터 먹을 생각에 흥분해있다가 올라오는 연기를 보니 아....내가 살아있는 랍스터를 저기에 넣어 익혀먹으려고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랍스터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이 밀려오는데 -_- 이걸 어쩌면 좋아. 하지만 메뉴판을 보는 순간 그런 연민은.. 201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