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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ona4

'13 Airport Mesa 와 Airport Vortex 식사 후 Airport Mesa 에 올라왔다. 일몰이 장관이라는 에어포트 메사. 해질녘까지 머물 예정이 아니라 해가 지면서 붉게 타오르는 에어포트 메사를 볼 순 없었지만 맑은 하늘과 매치되는 세도나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장관이었다. 그리고 밥도 먹었으니 운동해야지.세도나에서 볼텍스가 뿜어져나오는 네군데 중의 하나인 Airport Vortex 에어포트 볼텍스 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운동부족상태라 -_-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간 에어포트 볼텍스 정상. 세도나의 볼텍스가 느껴지십니까? 보이는 경치는 좋은데 기를 받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데 동의 ㅋㅋ 누워서 명상(?)하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기를 팍팍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도나는 트래킹을 하지 않으면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2013. 11. 7.
'13 멕시칸 레스토랑 Javelina Cantina 세도나도 식후경, 미리 생각해둔 레스토랑으로 향하는 중.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세도나에 있다는 한식당 마고 까페(천안삼거리)에 가려고 했었는데어쩐 일인지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아 다른 곳을 찾아보는 수밖에. 대부분의 레스토랑들은 세도나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게 되어있다. 레스토랑 입구가 안쪽에 있어 약간 이상하지만안쪽으로 들어가면 멕시칸 레스토랑인 Javelina Cantina 가 있다. 자리에 앉으니 멕시칸 레스토랑답게 칩과 살사가 먼저 나오고. 평소같으면 절대 안할 야외테이블에서 식사하기 ㅋㅋ 햇살을 받으면 따갑고 바람부는 그늘에 서면 쌀쌀했지만자켓하나만 걸치면 야외에서 식사하기 참 좋았던 날이었다. 만족스러웠던 스테이크 화이타가 나오고. 주문한 음식 중 가장 인기없었던 엔칠라.. 2013. 11. 7.
'13 Chapel of the Holy Cross 홀리 크로스 채플 세도나에 왔는데 Chapel of the Holy Cross 홀리 크로스 채플 을 빠뜨릴 수 없다. 방문객들이 많아 주차장은 꽉 차 있었지만친절한 직원들의 교통정리(?)로 조금만 차례를 기다리면 주차를 할 수 있었다.붉은 암석 위에 자리잡고 있는 홀리 크로스 채플을 향해 걸어가는 중. 올라가는 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들이 가득하다. 바위 틈에서 자라고 있는 주니퍼 나무. 볼텍스 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나선형으로 자라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Cathedral Rock이 보이는 탁트인 경치. 이런 아름다운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지구의 에너지인 볼텍스가 나오는 곳에 세워진 홀리 크로스 채플은 1956년에 완공되었다. 잠시 내부를 돌아보았다. 다시 나와 불타는 듯한 암석에 잠시 빠져있.. 2013. 11. 6.
'13 연방정부 셧다운의 여파, 세도나는 괜찮을까. 호텔에서 제공되는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세도나를 향해 일찌감치 나섰다.동부시간대에 맞추면 서부에서는 새벽같이 움직일 수 있단 점이 좋다. 대신 식사시간도 동부시간을 따라가니 말도 안되는 시간에 배가 고프다는 단점이. 역시 아리조나에는 선인장들이 많다. 보통 도로를 달리다보면 보이는 나무들 대신 선인장이 차지하고 있어 독특하다. 마치 일부러 심어놓은 듯 길가 가득 자라고 있는 키큰 선인장들. 도로 양옆으로는 사람사는 흔적이 보이지 않지만 함께 달리는 차들도 보이니예전 로드트립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 선인장 풍경이 사라지고 황금벌판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Montezuma Castle National Monument 몬테주마 캐슬 내셔널 마뉴먼트 의 사인이 보인다.하지만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Clos.. 201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