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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the New York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뉴욕 보타니컬 가든(NYBG) 의 17번째 난 전시회인 The Orchid Show : Singapore 에 다녀왔다. 난이 국화인 싱가포르가 올해 전시회의 주제이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이라 여유롭게 난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춤추는 여인과 같은 모습의 Dancing Lady Orchid. Enid A. Haupt Conservatory 의 곳곳에 난이 피어있다. 비슷한 모습을 하면서도 같은 모양이 없다. 올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오렌지빛깔의 꽃. 잠시 벤치에 앉아 쉬면서 난을 감상할 수도 있다. 화분에 잔뜩 피어있는 Moth Orchid. 사이사이에 피어있는 수련들. 항상 사람들에 밀려다니는 곳에서 이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오랜만이다. 분홍빛 수련이 피어있다. 바나나 매달린듯 길게 내려오는 줄기.. 2019. 3. 16.
'15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Orchid Show : Chandeliers브롱스의 New York Botanical Garden 에서는 올해로 13년째 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the Orchid Show 가 열리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전시회 가는 길에는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뾰족뾰족 솟아올라왔지만 실제온도는 영하라는 ㅡ.ㅡ 매서운 바람을 비해 실내로 들어오니 벌써부터 후덥지근해진다. 애물이가 애물단지라 ㅡ.ㅡ 새로 장만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NY Botanical Garden 이 배경일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장소. Water lily (수련) 흰색과 노란색의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난 전시회의 시작지점인 동시에 사람들이 가장 .. 2015. 4. 2.
[NY] '14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The Orchid Show : Key West Contemporary.브롱스의 NY Botanical Garden 에서 난 전시회가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Orchid Show 이다. 바깥은 춥지만 따뜻한 온실 안에선 각양각색의 꽃들이 만개 중. 귀찮아서 애물이 집에 두고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예상보다 잘 나온 듯.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천천히 돌아보기 좋았다. 수련(water lily) 들이 피어있는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물체가 궁금. 어디선가 떨어진 꽃같은데 색깔이 푸르스름. 올려다보니 바나나처럼 (?) 매달려있는 푸른빛의 꽃들이다. 파인애플을 닮은 난. (붉은 파인애플인가) 주렁주렁 매달린 오렌지? 초대형 고사리를 연상시키는 식물. 조금 징그러웠.. 2014. 3. 12.
[NY] '13 the NY Botanical Garden Orchid Show 브롱스의 the NY Botanical Garden 에서 열리는 Orchid Show (난 전시회)에 다녀왔다. 매년 봄에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11번째이며 4월 22일까지 열린다. Orchid Show 가 열리는 Enid A. Haupt Conservatory 에서 첫번째로 만난 Butterfly Orchid. 노란 나비를 연상케 하는 꽃잎. Rain Forest 라서 밖은 아직도 찬바람이 쌩쌩인데 이곳은 습하고 덥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거의 밀려다니는 수준. 보타니컬 가든의 입장료는 어른 25불이다.그동안 봄에는 시즈널 알러지 때문에 감히 이곳에 올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결국 10년만에 왔음 -_-)다행히 올해는 알러지가 그다지 심하지 않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각양각색의 난들. 촉촉하고 .. 2013.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