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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waikiki resort & spa2

'12 Oahu - 이름값 못하는 Hyatt Regency Waikiki Resort & Spa 호텔로 돌아오니 우리가 나간 사이에 레스토랑 매니저로부터 선물(?)이 와 있었다. 치즈와 크래커, 말린 견과류 등......그리고 장문의 카드. 사연은 이렇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다들 새벽같이 일어나 활동하는 하와이라서 호텔의 레스토랑은 새벽 6시에 문을 연다. 6시가 되지도 않은 시각인데 일찌감치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다들 우리처럼 새벽부터 호텔문을 나서 하와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별 특별한 음식은 없는 아주 평범한 아침 부페. 조금씩 메뉴가 바뀌긴 해도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감자 정도는 그대로이다. 대신 스팸 볶음밥이나 짝퉁 김치 볶음밥이 있고 한 쪽에는 쌀밥과 미소, 각종 장아찌들과 김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하겠다. 밥과 미소가 있는 스탠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2012. 3. 28.
'12 Oahu - 하와이 도착 2012. 3. 4 (Sun) - 2012. 3.12 (Mon) 원래 계획은 스페인이었는데 몇가지 이유들로 하와이로 급선회 ㅋㅋ 일요일 오전 뉴왁 Newark 공항으로 향했다. 전날 Continental 과 United가 최종적으로 합병을 마치고 United Airline으로 거듭(?)난지라 항공기운항에 차질이 생길까 약간 걱정은 했으나 별 큰 문제는 없었다. (왜 대부분의 시스템은 컨티넨탈 시스템을 유지했으면서 이름은 유나이티드냐구. 개인적으로 유나이티드 엄청 싫어하는지라 난 이 합병 반댈세~였다만 내가 무슨 상관이겠어 -.- ) 기내에서 Tapas도 사먹고. 기내에서 음료 말고는 스낵서비스가 없는지라 모든걸 사먹어야 하지만 질적으로 나아진 걸 보면 차라리 잘된건지도 모르겠다. 건조하고 답답한 기내에..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