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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on2

TsuruTonTan (NYC) - Japanese, Noodle, Soup 폭우가 쏟아지던 날 맨하탄에서 먹고싶은건.....뜨끈한 국물 이었다.예전의 Union Square Cafe 가 나간 자리에 오픈한 TsuruTonTan 정도라면 우리의 우동에 대한 갈증 해소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가고싶던 주변의 맛집들을 물리치고 들어갔다. 일요일은 12시 정오가 되어야 오픈인데 20분 전부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11시 30분 정도에 여는 줄 알고 간건데 12시 오픈이라니 참 오랜만에 우동 먹자고 우산쓰고 기다리기까지 했다. 그래도 오픈하자마자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어 좋긴 했다. 우리가 아끼던 Union Square Cafe 시절 내부의 모습과 비교도 해보고. 주문을 마치자마자 대형스푼과 개인용 볼이 놓여지고.이때만 해도 왜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큰 스푼을 주는 줄 몰랐지. 잠시.. 2017. 11. 7.
'12 Oahu - Marukame Udon 이 있어 행복했다 ㅋㅋ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거리에 있는 Marukame Udon. 집에 돌아온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그리운 맛이다. 서버가 따로 없는 까페테리아 형식의 음식점. 먼저 우동 종류를 선택한 뒤 사이드로 템뿌라나 무수비를 고르면 된다. 가격도 착하다. 가장 기본적인 Kake Udon은 3불 75전. 우동이 준비되는 동안 우동그릇에 우동삶은 물을 넣어 따뜻하게 뎁힌다. 배가 고팠던 탓에 레귤러 사이즈는 작다며 -.- 라지를 시켰다. 금방 뽑아낸 우동가락을 삶아 국물을 얹고 튀김부스러기(?)와 파를 얹으면 우동 완성. 튀김이나 무수비를 사이드로 고르고 계산(캐쉬 온리)하면 된다. 시차 적응을 아예 안하고 있으니 ㅋㅋ 우리가 배고플땐 식당이 한가하다. 오아후에 머무는 동안 넘넘 맘에 들어했던 곳. 쫄깃했던 면발하며 ..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