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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Marquis2

'13 San Diego - 호텔로 보이는 풍경들 렌탈카를 반납하고 렌탈카회사의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그리고 공항에서 택시타고 호텔로 ㅋㅋ샌디에고 트롤리 정류장이 렌탈카 회사 바로 앞에 있는 걸 알았더라면 트롤리 타고 호텔로 돌아와도 될뻔했다. 하루의 해가 저무는 시간. 아우 눈부셔. 유리로 이루어진 석양을 받아 불타는 빛을 반사 주변의 모든 것들을 붉게 만든다. 발코니가 있어 잠시 앉아있어볼까 했지만 뜨건 햇살과 눈부심으로 거의 불가능. 땅거미가 지고 뜨거웠던 샌디에고는 다시 추운 겨울과 같은 날씨로 되돌아간다. 이런 날씨 밖에 나가기 정말 싫은데 저녁 식사를 위해 어쩔 수가 없다 -_-그것도 차를 리턴한 관계로 10분 정도를 걸어야 한다 ㅠ.ㅠ The Fish Market 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며 (따로 포스팅) 찍은 야경.나란히 서있는 하얏트.. 2013. 2. 7.
'13 San Diego - 옆 호텔로 이사 아침, 현재 호텔방에서 마지막으로 찍는 사진이다. 이제 호텔을 옮겨야 할 시간이라 귀찮아 죽겠다 -_- 부페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가방을 질질 끌고 마리나 쪽으로 나왔다. 아침 일찍부터 체크인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빈 방이 있어 일찌감치 방을 받을 수 있단다. 평화로운 마리나의 모습.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 사실 따스한 햇살이란 표현보다는 너무너무 강렬해 뜨거운 햇살이란 표현이 맞을듯하다.이러다가 해가 떨어지면 금새 오돌오돌 떨게 만들고. 이곳에도 극락조가 있네. 방의 욕실 모습. 세면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널찍했던 침실.보통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이 좁아 답답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룸은 널찍하니 좋았다. 일반적으로 컨퍼런스가 열리면 돈을 내고 사용하는 인터넷 마저도 느려터져 속도 같이 터지.. 201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