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 '19 세차례의 스노우스톰 작년 11월 이후 그렇다 할만한 눈이 내리지 않았었다. 가끔 오긴 했지만 조금 내리고 금새 녹아버릴 정도? (feat. 청설모 발바닥)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폭풍이 몰아친 적도 있지만 실제 강설량은 많지 않았다. 겨울이면 그래도 어느 정도 눈이 와줘야 하는데 깡으로 춥기만 했으니 아쉬웠었다. 그래서 3월 초 스노우스톰이 온다길래 약간 기대를 했다 ㅋㅋ물론 봄이 시작되는 3월에 눈이 내린다는 사실이 그닥 반갑진 않지만. (이왕 올거면 그 전에 올것이지) (토요일 아침) 문제는 금요일부터 세차례의 스노우스톰이 연달아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였다.금요일의 눈은 적당히 오고 오후가 되면서 녹아버려 치울 필요가 없었지만토요일의 눈은 자고 일어나니 소복히 쌓여있어서 눈을 즐기기보다는 새벽부터 눈치우기에 바빴다.(.. 2019.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