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심판1 '11 Rome - The Sistine Chapel 바티칸 박물관을 돌아본 뒤 the Sistine Chapel 시스틴 채플 로 들어갔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교황의 개인 예배당이자 새로운 교황이 바로 시스틴 채플에서 선출된다. 그리고 사진촬영이 엄하게 금지되어 있는지라 20여분동안 머물면서 건진 사진이 한장도 없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 어째 쓰고보니 더 서글프네. 들어가면서부터 신성한 채플에서 사진찍다 걸리면 쫓겨난다는 협박(?)을 바티칸 직원부터 들은지라 벌써부터 사고치면 성 베드로 성당 보는데 지장있겠단 생각이 들어 참았다만 지나고보니 무척 아쉽다. 너무 순진했던게야... 일단 채플 안에 들어가면 엄청난 사람들의 속삭임이 채플 전체에 허밍처럼 울리고 있는데 5분마다 직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SI.. 2011.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