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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먼트 밸리2

'13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2) Monument Valley 안으로 들어가면서 세단이 아닌 SUV를 렌트한게 정말 잘한 일임을 알 수 있었다.물론 세단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움푹패인 길과 툭 튀어나온 도로를 다니려면 차체가 낮아 긁힐 염려가 있어 속도를 낼 수 없으며다시 돌아올때는 가파른 오르막길 경사에서 참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스탑. 좀더 가까운 곳에서 세개의 butte 가 보인다. 셔터를 누르기만 해도 엽서같은 사진이 나오고. 다시한번 광활한 마뉴먼트 밸리의 장관에 할말을 잃는다. 마뉴먼트 밸리의 입구를 지나면 비교적 운전하기 수월한 비포장도로가 이어지고운전이 부담스럽거나 렌탈카가 아닌 경우 많은 사람들이 투어차량을 타고하는 가이드 투어를 선택한다.(내 차 가지고 마뉴먼트 밸리의 비포장도로를 .. 2013. 11. 12.
'13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1) 세시간 정도의 허허벌판 운전이 기다리고 있는 날. 그래봤자 예전 콜로라도 로드 트립에 비하면 허허벌판이란 표현 쓰기가 좀 부끄럽지만 ㅋㅋ나바호 인디언 자치구역에 있는 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 가 목적지이다. 중간중간 특이한 지형도 보이고 대략 한시간마다 나타나는 맥도날드 덕분에 쉬어갈 수도 있어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달랑 베이글과 크림치즈로 때운 부실 아침으로 맥도날드에서 브리또랑 해시브라운도 먹고 ㅋㅋ 또다른 특이한 지형.어느덧 나바호 자치구역에 들어서고 마지막으로 들른 곳에서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샀다.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Monument Valley 의 모습. 1500피트(457미터)의 Agathla Peak 이란 이름의 바위산은 나바호 부족이 신성시하는 .. 201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