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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ryhee's Eat Out

Pinkberry (NYC) - Frozen yogurt

by fairyhee 2011. 8. 10.



겨울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Union Square Market에 나갔다가 32가 코리안타운에 들렀다. 점심 먹고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fronzen yogurt pinkberry. 정확히 말하면 핑크베리는 미국에서 요거트라 불리울 수가 없다. Food Code(식품공전)에 기준한 요거트가 되기 위한 유지방 함유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핑크베리는 핑크베리라 불리운다.
 
프로즌 요거트의 원조인 레드망고(Red Mango)가 지난해 들어왔지만, 그전부터 핑크베리는 엄청난 속도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한겨울에도 문밖에 길게 늘어선 줄때문에 정말 어정쩡한 시간 아니면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했던 적이 수차례.


다행히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이라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고. 올해의 첫 핑크베리. ^^*
플레인, 그린티, 석류맛 세가지 중에 고를 수 있고(예전에 커피맛이 있었던거 같은데 없어졌음) 타핑으로 과일들을 얹을 수가 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얹지 않은 상태가 좋아 플레인에 노 타핑으로 주문.

아..오랜만에 먹는 핑크베리는 에지워러의 Yolato 보다도 훨씬 깔끔하고, 핑크베리를 벤치마킹한 우리동네의 레드스푼, 코아코아 등등보다도 훨씬 내 입맛에 딱이다. 좀 비싸긴 하지만,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32가의 모습이 보이고. (정말 백만년만에 나온 코리아 타운 같다)


밖에서 찍은 앙증맞은 간판.


집에서 함 만들어볼까.......(이런 생각 중 결국 주말에 딸기 솔베를 만들어 먹고야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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