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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bbean Cruise/2014 NCL Breakaway

'14 Breakaway - Deck 6 살펴보기

by fairyhee 2014. 12. 23.



우리방은 9층이고 대부분의 배의 시설들이 6,7,8 층에 있기 때문에 

부페와 야외덱이 있는 15층을 올라갈때 빼고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일이 없었다.

대형거울 덕분에 계단을 오르내릴때 누가 오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편리했다.




또한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터치 스크린은 배에서 일어나는 쇼와 레스토랑 붐빔 정도를 알려주고

쇼나 스페셜티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6층 배의 맨 뒤에 위치하고 있는 공간.

7,8층의 이 위치에는 바다가 보이는 레스토랑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벽의 사진은 유리창 대신인가?




6층에 있는 5곳의 레스토랑 중의 하나인 Savor Main Dining Room.

배에 탄 첫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Savor 맞은 편에 위치한 Taste Main Dining Room.


Complimentary Dining

Savor 와 Taste 는 7층의 The Manhattan Room Main Dining Room 과 함께

추가비용을 내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Complimentary Main Dining Room 이다. 

그외 15층의 부페인 Garden Cafe 와 7층의 24시간 여는 O'Sheehan's Irish Pub 이 있다.


NCL 이 추구하는 Freestyle Cruising 에는 Freestyle Dining 이 포함되는데

저녁시간이나 테이블과 웨이터를 지정해놓고 식사하는 다른 크루즈라인과 달리 

좀더 밥먹는 것에 자유를 부여한다는 취지는 이상적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데 있다.


세 곳 모두 식사 시간이 되면 페이저를 받아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정신없고

특히 The Manhattan Room 은 오픈 훨씬 전부터 줄서서 기다릴 정도이니

밥 한끼 얹어먹기 정말 힘들다 ㅡ.ㅡ

프리스타일 다이닝을 하려면 아무때나 와서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하는거 같은데

식사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정해진 시간은 짧고 사람들은 몰리고 ㅜ.ㅜ 대체 누구를 위한 프리스타일인지 모르겠다.




세이버와 테이스트가 있는 후미 부분에서 배의 중간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거대 샹들리에.

6층에서 7, 8층까지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다.

6,7,8층을 연결하는 나선형 계단을 제외하고는 배의 중심부에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가 없다.




스페셜티 레스토랑인 Le Bistro French Restaurant.

일인당 20불의 커버차지가 붙는다.




Le Bistro 옆에 위치한 철판요리집인 Teppanyaki 에서는 일인당 25불의 커버차지를 내야 한다.




샹들리에를 중심으로 6층에는 2개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1개의 코메디 클럽이 있다.




Headliners Comedy Club.

코메디 쇼와 밴드의 공연이 이곳에서 열린다.

또한 아트 경매가 열리는데 문을 닫고 폐쇄된 공간에서 하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입장하기가 쉽지 않다.




배의 선체(Hull)을 Peter Max 가 디자인한만큼

배 안에는 Peter Max 의 작품들이 정말정말 많았다.




배가 출발도 하기 전에 벌써 팔린 작품도 있고.




샹들리에가 있는 곳에서 배의 앞쪽으로 가는 길에는 Art Gallery 가 있다.

전시물은 자주 바뀌며 아트 옥션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많은 작품 중에 역시 Peter Max 와 Thomas Kinkade 작품이 눈에 띄더라는.




배의 중심부인 Atrium.

거대한 스크린이 있고 배 안의 대부분의 주요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렸다.

이곳 아니면 이벤트 열릴만한 장소가 거의 없었다는 ㅡ.ㅡ




Atrium 에 위치한 Atrium Cafe & Bar. Bar 는 그 옆에 있다.

Lavazza Coffee 와 Cake Boss Carlo's Bake Shop 의 컵케잌을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다.

참고로 Breakaway 의 프리(?) 디저트는 정말 끔찍했다. ㅜ.ㅜ




역시 Atrium 과 같은 공간에 위치한 Internet Cafe.

1000MB 에 89$ 패키지를 구입했는데 사용 시간 대신에 사용량에 따라 가격을 적용하는 방식이 맘에 들었다.




역시 Atrium 옆에 위치한 Guest Service.

한가할때 겨우 찍은 사진이라 그렇지 일반적으로 항상 긴 줄이 있었다.

우리 경우 들은 방 내의 TV 에서 체크하고 궁금한 점은 간단히 전화로 해결했기에 줄서서 기다릴 일이 없없지만

Atrium 에서 이벤트라도 열리는 시간엔 완전 사람들로 미어터져 장난이 아니었다.




Guest Service 와 같이 있는 Shore Excursions.

배가 정박하는 날이 별로 없고 이미 가본 곳들이라 이번 크루즈에서는 익스커션은 생각도 안했다.

 



Atrium 의 옆 숨어진 통로에 위치하는 배의 갓마더들인 the Rockettes 사진.




the Rockettes 사진 앞에는 Library 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Atrium 이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는데 조용하고 차분함이 필요한 도서관이 대체 왜 이곳에 위치해있는지 모르겠다.

도서관에 들어가보면 자는 사람과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 두 부류의 사람들만 있으니 상관없나?




Cirque Dreams & Dinner Jungle Fantasy 공연을 볼 수 있는 Spiegel Tent.

서커스 쇼와 마술을 저녁식사를 하며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인당 39불의 커버차지가 붙는다.

프리스타일 크루징은 배 안의 쇼 조차도 돈을 내야 볼 수 있다.




Spiegel Tent 입구에 위치한 원숭이 광대 뒤로 재미있는 거울이 있네 ^^




다리가 길어보이게 하는 거울이 맘에 든다 ㅋㅋ




Spiegel Tent 내부의 모습.

서커스 텐트를 연상케하는 원형의 무대와 천정은 돔 스타일이다.

평소엔 공연시간 이외엔 닫혀있어서 볼 수 없었는데 이곳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날 잠시 들어올 수 있었다.

NCL Breakaway 에는 정해진 용도로만 쓰이고 그 이외에는 승객들의 접근을 아예 차단한 공간들이 매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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