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터 센터에서 Park Ranger 가 가보라고 알려준 곳 중의 하나인 Upheaval Dome.
사진 중앙의 융기된 돔을 보기 위해서는 뷰포인트까지 하이킹을 해야 하는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다른 뷰포인트 볼 것도 많고 해서 생략하기로 했다.
(시간이 많으면 모를까 Green River Overlook 과 Grand Viewpoint Overlook 를 보는게 훨씬 낫다)
Upheaval Dome 에서 나와 드라이브 중.
못본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채
Green River Overlook 에 차를 세웠다.
1869년 나무 보트를 타고 삼개월 동안 Green River 와 Colorado River 를 탐험한 John Wesley Powell .
후버댐이 만들어낸 인공호수인 Lake Mead 다음으로 큰 규모인 인공호수 Lake Powell 은
John Wesley Powell 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Green River Overlook 에서 바라보는 풍경.
중앙으로 굽이치는 Green River 가 보이고 왼쪽 멀리 the Maze 가 있다.
생각지도 못했던 장관이었다.
뷰포인트의 안내판의 사진과 비교하며 하나하나 짚어본 뒤 다음 오버룩으로 이동하였다.
Grand Viewpoint Overlook.
Green River 와 Colorado River 가 보이고 (내 눈에만 ㅋㅋ) 멀리 the Needles 까지 보인다.
그랜드캐년처럼 깊지 않지만 넓게 퍼진 캐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마침 Park Ranger 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곳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지형에 관한 얘기라서 스킵하고 풍경을 바라보는데 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멀리 보이는 the Needles.
이제 캐년랜즈 내셔널 파크를 나가는 중이다.
오전 중으로 돌아보고 나갈 예정이었는데 아침부터 일찍 움직인 덕분에 계획에 차질이 없었다.
다양한 색깔과 형태의 바위들.
'돌'을 주제로 한 여행은 계속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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