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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ah9

'14 Hampton Inn @ Moab, UT Arches National Park 에서 숙소가 있는 Moab 까지는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라 편리한데대신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는 호텔 체인들도 없어 숙소 가격이 사악한게 흠이다.(하기사 엘로우스톤 국립공원 근처 햄튼인도 그 사악한 가격이라면 따라올 자가 없더구만.) 개인적으로 햄튼인을 좋아하기에 가격 빼고는 별불만이 없었지만 확실히 햄튼인은 다른 숙소들과 달리 매트리스가 아주 편했다. 힘든 로드트립 일정 중 또 하루를 무사히 소화해 내었으니 다행이란 생각을 하며로비에 내려가 코코아 한잔 하며 다음 일정 계획을 조율하였다. 근데 숙소 사진이 달랑 세장?? ㅋㅋ 2014. 11. 15.
'14 Arches National Park (4) the Windows section, Double Arch, Balanced rock 오후가 되자 햇살은 더욱 강렬해졌다.Landscape Arch 가 오전에 봐야하는 것이라면 The Windows Section 윈도우 섹션 은 오후에 찾는 것이 좋다. The Windows Section 에 위치해있는 Double Arch.이름 그대로 두개의 아치가 있어서 더블 아치라고 불리운다. 더블 아치까지의 거리는 왕복 0.5 마일.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 분위기가 '니들이나 다녀와~~' 하는 수없이 이번에도 우리 둘만 다녀오기로 했다.여행을 다니면서 찍고만 올 경우 의미도 없거니와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될수있으면 기회가 주어졌을때 하나라도 더 보려고 한다.또한 동부에 사는 이상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니. 모래길을 밟으며 땡볕 아래 열심히 걸었다.더블 아치는 오전이 더 보기 좋다던데 .. 2014. 11. 13.
'14 Arches National Park (3) Delicate Arch 아치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Delicate Arch 보러 가는 길인데랜드스케이프 아치 다녀온 뒤 다들 뻗어버려 비협조적이 되었다. ㅜ.ㅜ새로운 것 보러가는데는 별로 흥미가 없고 이번엔 얼마나 머냐는 둥 많이 걸어야 하냐는 둥 저항이 만만찮다.(그러길래 내가 이번엔 하이킹 많을거라고 진작부터 누누히 강조했건만 ㅡ.ㅡ) 조오기 멀리 보이는 쪼끄만 델리킷 아치 ㅋㅋ 가장 유명하다는 아치를 보러왔는데Delicate Arch 까지 직접 가는 것도 아니고 멀리서 보는 Viewpoint 까지 가는건데도 Upper 와 Lower Viewpoint 중100미터도 안 걷는 Lower Delicate Arch Viewpoint 에서 머무르고 말았다. ㅡ.ㅡ 흠...이러니 감흥이 생길리가 있나. 방금전 그 웅장한 랜드스케이프.. 2014. 11. 13.
'14 Arches National Park (1) Devil's Garden Arches National Park 에 들어가기 앞서 기념사진부터 ^^ 유타주에는 총 다섯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Arches National Park 은 그 중 하나이다.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제시하고 아치스 내셔널 파크로 들어간다. 잠시 Visitor Center 에 들러 Park Ranger 에게서 지도 설명을 들었다.미리 공부하고 조사하긴 했지만 Ranger 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는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만 차를 세워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무조건 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왼쪽에 Three Gossips 이 보이지만 눈으로만 보고 지나간다. Petrified Dunes . 콜로라도 내셔널 마뉴먼트와 마뉴먼트 밸리를 합쳐놓은 듯한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2014. 11. 8.
'14 Utah 의 Moab 으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Arches National Park 을 가기 위해서는 콜로라도의 그랜드 정션을 출발해 Utah 의 Moab 쪽으로 가야한다. 왼쪽으로 Colorado National Monument 를 끼고 달리는 중.멀리 Independence Monument 의 모습이 보인다. 도시인 그랜드 정션을 벗어나니 평원이 펼쳐진다. 가끔 지나가는 차와 도로 옆의 사인만이 보일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다.그래도 솔직히 예전에 와이오밍 지날때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어느덧 Utah 유타주로 들어선다.Welcome to Utah 라고 쓰여져있는 표지판은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계속 달리다가 잠시 유타 비지터 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2014. 11. 8.
'13 Dinosaur National Monument, UT (2) Petroglyphs 를 찾아서 Day 4 2013. 5. 28 (Tue) Dinosaur National Monument 에는 공룡의 화석만 있는게 아니다. 동식물이 서식하기에 적절한 조건이었기에 이곳에는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남아있다. 지도를 따라 운전하다보면 도로 상에 잠깐 차를 세울만한 공간이 보이고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단 것은 주변에 Petroglyphs 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etroglyphs. 우리말로 치면 암각화 정도가 될거 같다. Dinosaur National Monument 에서 발견되는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Fremont people 들의 흔적이다. 바위에 가까이 다가가니 얼핏 낙서한 듯한 그림이 보인다.사람들의 밴달리즘 때문에 훨씬 많은 암각화가 이곳에 있지만 지도상에 표시를 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 사.. 2013. 6. 18.
'13 Dinosaur National Monument, UT (1) Quarry Exhibit Hall Day 4 2013. 5. 28 (Tue) Visitor Center 에 도착했다. 차를 주차하고 건물 쪽으로 향하는 중. 앗....다이노소어 내셔널 마뉴먼트에 사는 야생동물 발견. ㅋㅋ초식공룡의 앞다리 밑에 집을 짓고 사는 칩멍크.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Firearms Prohibited 사인이 붙어있다. 비수기에는 Quarry Exhibit Hall 에 갈때 직접 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지만 성수기가 되면 셔틀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보통 성수기는 메모리얼 데이 다음날부터 시작한다. 15분마다 출발하는 셔틀 코끼리 열차(?). 벌써 올라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있다. 우리도 제법 일찍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부지런하시군요~ Quarry Exhibit Hall 가는 길.어떤 사람들은 주변 구경하며 걸.. 2013. 6. 18.
'13 공룡들이 살았던 곳에 가보자 Day 4 2013. 5. 28 (Tue) A. Vernal, UTB. Dinosaur Quarry National Monument, Uintah, UTC. Colorado National Monument, Fruita, COD. Grand Junction, CO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한뒤 나왔다. (처음으로 느끼느끼한 그레이비 & 비스켓을 먹어보았다 ^^) 근처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다시 스퀴지로 차 유리의 벌레 흔적들을 닦는 중. 유타는 Navajo 나바호 어메리칸 인디언들이 살던 지역에 종교의 자유를 찾아 Brigham Young 이 이끄는 몰몬교 신도들이 지금의 수도인 Salt Lake City 솔트레이크 시티 에 정착하면서 유타 주가 시작되었다.Utah 유타 는 Ute 유트 인디언 말로 '산에 .. 2013. 6. 18.
'13 울고 넘는 록키산맥 -_- Day 3 2013. 5. 27 (Mon) B.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Estes Park, COC. Vernal, UT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의 Beaver Meadows Visitor Center 쪽으로 들어와서 Kawuneeche Visitor Center 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캠핑장들이 종종 보인다. 캠핑은 나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깨끗한 화장실과 물, 전기, 개스가 된다면 한번쯤 해 볼 마음도 있다 ㅋㅋ (호텔 캠프 ㅋㅋ)국립공원에서 자며 한밤중에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고 싶은 마음에 생전 없던 캠핑 생각이 들긴 하지만텐트 보다는 RV 가 좋을거 같다 ㅎㅎ 아님 통나무집을 빌려 지내는 것도 좋고. 사실 캠프 사이트는 처음 보는.. 201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