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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park (NYC) - American(New) 지난 겨울 최고로 추웠던 날에 시린 발 동동 구르며 런치를 했던 Riverpark.그때도 좋았지만 좋은 계절에 오면 더 좋을거 같아 여름날 브런치를 위해 찾았다.오픈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Alexandria Center for Life Science 건물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 여름의 East River 에서 느껴지는 시원함. 야외 테이블도 준비가 한창이다. 시간이 되어 들어가기 전에 한창. 여름이면 다들 바다로 떠나는지 주말의 맨하탄은 무척 한산해서 놀기 좋다 ^^ 저녁이면 사람들로 붐빌 비어가든이 보이는 창가의 테이블. 야외 테이블은 하나둘씩 차는데실내는 마치 우리가 전세낸 것처럼 우리 밖에 없어 서버들의 엄청난 관심을 독차지 ㅋㅋ 주문한 식사가 나오고. Grilled Prawns. Steak.. 2019. 8. 28.
La Pecora Bianca (NYC) - Itanlian, Brunch 오랜만에 Union Square 에 나와 필요한 것들을 구입한 뒤점심식사를 위해 찾은 La Pecora Bianca.이탈리안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브런치 플레이스이기도 한 이곳은 가뭄에 콩나듯 끼어있는 남자들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여자단체 손님들이 많아흡사 Park Avenue Cafe 의 캐쥬얼 버전을 연상케했다.. 여느 브런치 레스토랑들처럼 이곳도 주말이면 한시간동안 18$에 무제한 브런치 칵테일을 제공한다. 팬케잌이나 토스트 등의 브런치보다 런치를 먹고싶었기에 찹 샐러드를 주문해 나눠먹기로 했다.로메인, 리디키오, 올리브, 케이퍼, 토마토, 오이, 이, 칙피 와 페타치즈가 들어간 찹 샐러드.가장 안전(?)하리라 생각했던 샐러드는 짰다 ㅜ.ㅜ 와일드 머슈룸과 아루굴라 페스토, 갈릭 페코리노의 Campan.. 2019. 6. 26.
Jane (NYC) - American(Traditional), Modern European 요즘 남이 해주는 브런치가 좋다.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 우산을 쓰고 찾아갔던 맨하탄 그리니치 빌리지의 Jane.예약을 안했음 한참을 기다릴 뻔했다. Jane 의 주말 브런치는 칵테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데일요일은 정오(12pm)부터 알콜을 서빙할 수 있다는 뉴욕 법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커피만 주문했더니..나중에 보니 법이 바뀌어서 일요일 오전부터 알콜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었다!!!!!우리 테이블 서버가 그것도 모르고 ㅜ.ㅜ 흑....나 피치 벨리니 마시고 싶었어. 어쨌거나 커피는 아주 뜨겁고 찐~해서 맘에 쏙 듬. 리필도 센스있게 해줘서 좋았고 게다가 우유까지 따뜻하게 뎁혀 나와서 맘에 들었다. Jane 의 명물 French Toast 프렌치 토스트. 양도 많다.브리오쉬로 뭔들 맛없겠느냐만은 겉은..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