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peggio food and wine1 Arpeggio Food and Wine (NYC) 링컨센터에 공연을 보러갈 때 항상 저녁으로 뭘 먹을지가 고민이다. 근처 레스토랑들은 원래도 복잡한데 공연까지 있는 날이면 예약없이는 못들어가는 레스토랑이 대다수. 하지만 가끔은 예약없이 무작정 가서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공연을 보고 싶을때도 있다. 이럴 경우 잘못하면 델리 샌드위치로 대체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일종의 도박인 셈이지. 링컨센터 분수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노천까페는 역시나 예약이 꽉 들어차고, 다행히 Avery Fisher Hall의 Arpeggio Food & Wine Bar는 아직 자리가 남아있다길래 거기로 향했다. 리셉션에서 공연을 볼거냐 물어보고 자리로 안내해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욕 필하모닉 공연을 가는데 우리만 ABT 발레를 보러가는거라 공연시간이 달라 꼭 주지시켜줄 필요.. 2011.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