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1 [NY] '12 Yankee Stadium (vs Mariners) 가만히 있어도 한증막에 있는듯한 더운 날 야구장을 찾는건 절대 좋은 생각이 아니다.하지만 꽁꽁 얼린 두개의 물병과 함께라면 괜찮을거란 -_- 착각속에 NYY vs Seattle Mariners 경기를 보러갔다. 맘에 드는 자리에 꽤 괜찮은 가격의 티켓을 찾다보면 게릴라식으로 경기장을 찾을 수밖에. 델타 스윗석과 그들만의 까페가 보이고. 바로 위에는 경기 중계를 준비중인 프레스 센터가 보인다.27번의 월드 시리즈 챔피언을 달성한 뉴욕 양키. 혹시라도 비가 내릴까 약간 뒤쪽으로 앉았더니 바람이 제대로 불질 않아 가뜩이나 더운데 더 더웠다.그나마 물병이라도 얼려가지 않았음 야구 시작하기 전에 지쳐 떨어져나갔을듯. 선수들의 몸풀기 시간이 지나고 이제 본게임을 위한 구장 정리에 들어간다. 우리도 저녁식사를 위해 .. 2012.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