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sace1 '11 Paris - L'Alsace 샹젤리제 거리를 걷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진다. 어딜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 까페 L'Alsace가 눈에 들어왔다. 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너구리 소굴보다 더 심한 곳이 노천 까페인지라 실내 맑은 공기 속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파리를 다니면서 시도때도없이 피워대는 담배연기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담배청정(?) 지역인 뉴욕 뉴저지에 살던 사람들이 파리와서 고생 좀 했다고 할까 ㅋㅋ 카지노 조차도 금연구역에 흡연공간을 따로 설치하게 만든 뉴저지를 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우릴 너무 곱게 키우는거 아닌지 완전 주 정부 덕분에 스포일된듯) 점심시간이 지난지라 까페 내부는 한산했다. 영어 메뉴 줄까? 하며 환하게 웃어보이던 웨이터에게서 영어 메뉴를 받아들고 뭘 먹.. 2011.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