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bol cafe1 '19 그라나다 Futbol Cafe 에서 아침식사 후 알함브라 궁전으로 그라나다에서의 유일한 full day 이고 아침부터 알함브라 투어가 있는 날이다.밤새도록 노는 사람들의 소리에 푹 자질 못했다. 게다가 시차까지 겹쳐 새벽 3시에 눈이 떠지더니 피곤함에도 불구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아...나답지 않아. 결국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아무도 없는 고요한 길을 걷는가 싶었는데 밤을 지새운 듯한 젊은이들이 쌀쌀한 새벽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골목 곳곳에 모여있었다. 역시나 호텔에서 추천해준 Futbol Cafe.아침 일찍 오픈을 하기도 하고 츄러스로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아침식사하러 온 사람은 우리 밖에 없고 전부 밤새 놀다가 츄러스 먹으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그 체력들이 부럽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잡고 앉으니 잠시 후 음식을 가져다 준다.. 2019.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