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Eyed Susan1 [NJ] '13 여름 가드닝 (1) 앞마당 동네 주변 집들보다 유난히 빨리 자라던 앞마당의 Black Eyed Susan. 우리가 부르는 애칭은 '멍든 수잔'이다 ㅋㅋ작년에 씨앗을 사서 모종을 내어 심은건데 겨울동안 죽지 않고 봄에 새싹이 나오면서 어느덧 꽃봉우리가 생겼다. 작년보다 키도 더 크고 주변으로 확장도 해서 볼때마다 너무 뿌듯하다. 매년 널서리에서 Black Eyed Susan 화분을 구입해서 심을땐 다음해에 나지 않아 속상했었는데 씨에서부터 이렇게 잘 크니 나보고 더 키워보라 옆에서 아우성 ㅎㅎ 멍든 수잔 활짝 피었네~ 아직 주변 집들을 보면 멍든 수잔 꽃핀 집은 우리집 뿐이다. 이제부터 여름내내 검은 눈을 가진 노란색의 수잔이 가을까지 만발해줄테지. 오늘 아침 찍은 멍든 수잔.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너무도 사랑스런 꽃이다. 아궁.. 201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