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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es National Park5

'14 Arches National Park (4) the Windows section, Double Arch, Balanced rock 오후가 되자 햇살은 더욱 강렬해졌다.Landscape Arch 가 오전에 봐야하는 것이라면 The Windows Section 윈도우 섹션 은 오후에 찾는 것이 좋다. The Windows Section 에 위치해있는 Double Arch.이름 그대로 두개의 아치가 있어서 더블 아치라고 불리운다. 더블 아치까지의 거리는 왕복 0.5 마일.비교적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 분위기가 '니들이나 다녀와~~' 하는 수없이 이번에도 우리 둘만 다녀오기로 했다.여행을 다니면서 찍고만 올 경우 의미도 없거니와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될수있으면 기회가 주어졌을때 하나라도 더 보려고 한다.또한 동부에 사는 이상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니. 모래길을 밟으며 땡볕 아래 열심히 걸었다.더블 아치는 오전이 더 보기 좋다던데 .. 2014. 11. 13.
'14 Arches National Park (3) Delicate Arch 아치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Delicate Arch 보러 가는 길인데랜드스케이프 아치 다녀온 뒤 다들 뻗어버려 비협조적이 되었다. ㅜ.ㅜ새로운 것 보러가는데는 별로 흥미가 없고 이번엔 얼마나 머냐는 둥 많이 걸어야 하냐는 둥 저항이 만만찮다.(그러길래 내가 이번엔 하이킹 많을거라고 진작부터 누누히 강조했건만 ㅡ.ㅡ) 조오기 멀리 보이는 쪼끄만 델리킷 아치 ㅋㅋ 가장 유명하다는 아치를 보러왔는데Delicate Arch 까지 직접 가는 것도 아니고 멀리서 보는 Viewpoint 까지 가는건데도 Upper 와 Lower Viewpoint 중100미터도 안 걷는 Lower Delicate Arch Viewpoint 에서 머무르고 말았다. ㅡ.ㅡ 흠...이러니 감흥이 생길리가 있나. 방금전 그 웅장한 랜드스케이프.. 2014. 11. 13.
'14 Arches National Park (2) Landscape Arch Landscape Arch 는 오전에 보는 것이 좋다.우리처럼 하루 정도의 일정으로 Arches National Park 을 돌아볼 경우 우선 순위를 정해서 돌아봐야 하는데 랜드스케이프 아치는 어느 정도 체력소모를 요구하는지라지치기 전에 가보는 것이 좋아 오전에 가장 먼저 가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또한 오후에는 역광이 되어 사진 찍는것이 힘들기 때문에 오전이 좋기도 하다. 랜드스케이프 아치는 아치스 내셔널 파크에서 가장 긴 아치이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긴 천연의 아치이다. 크고 작은 아치들이 모여있는 데블스 가든의 모습은 참으로 이국적이다. 조금씩 랜드스케이프 아치에 다가가며 다들 사진에 그 모습을 담기 바쁘다. 거대한 아치의 모습을 담기에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러댄다. 푹푹 발이 .. 2014. 11. 12.
'14 Arches National Park (1) Devil's Garden Arches National Park 에 들어가기 앞서 기념사진부터 ^^ 유타주에는 총 다섯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Arches National Park 은 그 중 하나이다.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제시하고 아치스 내셔널 파크로 들어간다. 잠시 Visitor Center 에 들러 Park Ranger 에게서 지도 설명을 들었다.미리 공부하고 조사하긴 했지만 Ranger 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는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지만 차를 세워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대신에 무조건 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중.왼쪽에 Three Gossips 이 보이지만 눈으로만 보고 지나간다. Petrified Dunes . 콜로라도 내셔널 마뉴먼트와 마뉴먼트 밸리를 합쳐놓은 듯한 거대한 국립공원이다.. 2014. 11. 8.
'14 Utah 의 Moab 으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Arches National Park 을 가기 위해서는 콜로라도의 그랜드 정션을 출발해 Utah 의 Moab 쪽으로 가야한다. 왼쪽으로 Colorado National Monument 를 끼고 달리는 중.멀리 Independence Monument 의 모습이 보인다. 도시인 그랜드 정션을 벗어나니 평원이 펼쳐진다. 가끔 지나가는 차와 도로 옆의 사인만이 보일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다.그래도 솔직히 예전에 와이오밍 지날때보다는 훨씬 나은 편이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어느덧 Utah 유타주로 들어선다.Welcome to Utah 라고 쓰여져있는 표지판은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계속 달리다가 잠시 유타 비지터 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201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