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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드닝2

'14 텃밭 (수확의 계절) 지난 텃밭 사진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한꺼번에 담아본다. 오이가 한참 열렸던 시기.집에 생오이는 못먹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 전부 오이지로 만들어 이번 여름 맛있게 먹고 있는 중. 파랬던 토마토들도 빨갛게 익기 시작해서 수확량이 늘기 시작했고.특히나 산 마자노는 왜 이리 잘 열리는지. 그냥 땅에 밖아두었던 옥수수는 사람키를 훌쩍 넘어 꽃을 피우고 옥수수 열매를 맺기 시작. 옥수수 수염이 먼저 나오기 시작하고 언제쯤 옥수수가 매달릴까 매일같이 들여다 보았다. ㅋㅋ 하루는 갑자기 누군가 들어오더니 -_- 나무가지를 마구 자르기 시작했고.타운에서 가지치기 하러 나왔다는데 흠....저거 우리 나무인데 뭐 잘라주겠다니 땡큐지 모..그래도 혹시나 텃밭 망가질까 걱정되어 나도 감시하고 있느라 밖에서 땀 삐질삐질 빼며 .. 2014. 9. 11.
'14 여름 가드닝 (텃밭) 올해는 고추 성장이 아주아주 더디다. ㅜ.ㅜ 뭐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다는.초반에 누렇게 떠서 걱정시키더니 다행히 푸른 잎사귀로 돌아오긴 했지만 올 여름이 가기 전에 고추 맛이나 볼 수 있을런지. 반대로 토마토는 성장속도가 무섭다.가지를 쳐주고 잎사귀를 정리해줘도 자고 일어나면 다시 무성해져있다. 올해 처음 심어본 heirloom tomato 의 첫 열매. 벌레 먹을까 걱정되고 다람쥐가 와서 이빨자국 낼까봐 매일매일 지켜보고 있다. ㅋㅋ 토마토에서 꽃이 피고나면 열매가 줄줄 열리기 시작한다. 역시 올해 처음 시도해보는 San Marzano tomato. 토마토 밑에서 쑥쑥 잘 크는 Basil 베이질.두그루 심었는데 옆에 두그루가 더 뿌리를 내렸다. 야호~페스토 한번 만들때마다 엄청난 양의 베이질이 소비되.. 2014. 7. 9.